" 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 "
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 (2018)
저자 : 이보연
출판사 : 교보문고
가격 : 15,000 원 / 288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아동 상담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숙명영자 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아동심리를 전공했다.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 대학우너에서 아동심리를 전공했으며, 미국 놀이 치료 인스티뉴트 놀이 치료 과정과 사우스웨스트 미주리 대학교 놀이 치료 과정을 수료해다. 한국 아동심리 재활학회 이사,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자문위원등을 거쳐 현재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으로 다양한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 서문 中
: 질투하는 첫째와 매달리는 둘째, 그 사이에서 최고의 사랑을 주는 부모의 기술
싸우며 크는 아이들? 싸우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랄수 있다!
- 책 Review
이 책은 오은영 박사가 이토록 유명하기 이전에 나온 책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인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의 육아 멘토 이보연 상담센터 소장의 책 입니다. 첫째 와 둘째와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형제 자매 관계가 전체적인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 와 둘째의 라이벌 관계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중요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책은 첫째 아이의 특성과 둘째 아이의 특성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명기하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를 폐위된 왕이라고 표현하고, 둘째 아이를 탁월한 중재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책임감을 발달시킬 수 있고, 둘째는 독립성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다른 상황의 아이들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즐겁게 유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법론을 내놓고 있는 점이 장점 입니다.
첫째 와 둘째 가 왜 싸울수 밖에 없는 건지를 설명하고 그 다름을 인정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갈등을 어떻게 하면 풀수 있게 해주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써져 있습니다. 확실히 저자 본인이 겪었던 다양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좋은 방법들이 많이 소개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협상 기술 배우기 부터 경쟁 줄이기, 정서적 유다감 높이기 등 책 마지막에 많은 방법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 의 첫 어구는 "내가 알아야 할 인생의 많은 것은 언니에게서 배웠다" 라고 되었듯이 곧 태어날 저희 둘째도 첫째에게 좋은 영향력을 받으며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 갔으면 하는 바램을 키워 봅니다.
이처럼 좋은 형제자매 사이는
부모와의 애착만큼이나
아이의 일생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p.6
많은 심리학자들은 형제간 터울로
3살 이상을 추천한다.
이는 아이들의 심리 발달 단계를
고려한 계산이다.
최소 3세 이상이 되어야 아이가 심리적으로
독립된 자아를 형성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p.52
가장 위험한 터울은 2살 차이다.
생후 16개울에서 24개월은
'마음의 시기' 라 불릴 정도로 불안정한 때로,
실리학에서는 이를 '재접근기' 라고 부른다.
p.53
둘째의 출생을 앞둔 부모는
첫째의 스트레스를 걱정한다.
사실 대부분의 부모가 둘째 아이를 낳는
이유는 첫째 아이 때문이다.
p.131
첫째와 둘째 사이의 우애는 한 아이에게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동생이 태어나면서 부모의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끼는 첫째 아이의
소외감을 달래주는 만큼 무엇이든지
자신보다 앞서 태어난 첫쩨와 경쟁해야 하는
둘째 하이의 상실감도 보듬어주어야 한다.
p.133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둘째를 준비하거나 첫째와의 갈등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방법론들을 접해보시길 권합니다.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편 편향" - 신념은 어떻게 편향이 되는가? (0) | 2023.02.26 |
---|---|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 장대한 동슬라브 종가의 고난에 찬 대서사시 (1) | 2023.02.23 |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인문학자가 직접 고른 살기 좋고 사기 좋은 땅 (0) | 2023.02.18 |
"사람입니다. 고객님" - 콜센터의 인류학 (0) | 2023.02.15 |
"사이언스 픽션" - 과학은 어떻게 추락하는가 (0) | 202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