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윅 3:파라벨룸 "
존 윅 3: 파라벨룸 | 넷플릭스 (netflix.com)
존 윅 3 : 파라벨룸 (2019)
출연 : 키아누 리브스, 할리 베리, 이안 맥쉐인, 로런스 피시번
연출 : 채드 스타 헬스키
정보 : 2시간 10 분 / 청소년 관람불가
IMDB 평점 : 7.4 / 10.0 (23. 6/18 기준)
네이버 평점 : 8.62 / 10.00 (23. 6/18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6/18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존 윅 3" 라는 입니다.
이번 존 윅 3 는 이전 편 보다 더 큰 스케일로 돌아 왔습니다. 시작은 역시나 2편 끝과 바로 이뤄지는 구조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2편의 경우는 1편 종료 후 며칠 뒤 시작인데, 3편의 경우는 2편과 바로 이어지는 시작 구도 입니다.)
- 줄거리
: 업계 전설로 불리는 킬러, 존 윅. 그의 목에 현상금 1,400만 달러가 걸렸다. 이제 그는 자신을 노리는 수많은 킬러와 맞서 싸우며, 옛 동지들과 힘을 합여 살 길을 찾아야 한다.
- 주요 Point!
이번 시리즈는 본격적으로 존윅 세계관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2편 의 존윅 행동으로 인한 결과에서 바로 시작을 합니다. 존 윅 세계관에 대한 기본 루을 보여주듯이 시작을 하는 초반의 액션은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심판관의 등장 부터는 바로 루즈해 지네요.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룰을 보여주는게, 그 이전에는 단순한 룰로 인한 액션의 발생에 대한 제재 정도 인지라 오히려 더 흥미를 유발 시키는 조건 이였지요.
그러나 금번에서는 보다 넓은 세계관에 대한 내용을 설명을 하고자 여러 부분을 넣다 보니, 지루한 부분들이 군데군데 있게 되네요.
그나마 참을 수 있는 수준은 존 윅의 이전 조직 정도 까지 였습니다. 그가 어떻게 자라왔는지에 대한 설명 정도 까지는 지루함이 없었지만, 존 윅 세계관 형성을 설명하기 위한 부분들은 이전 편들의 강점인 스피드를 줄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3편은 감독의 동양 무술에 대한 무한 애정을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호기실은 서양 문화권에서의 관점이고, 같은 동양인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아직도 이런 환상이 있다는 거에 놀라울 따름이였습니다. 매트릭스 에서 느꼈던 동양 무술에 대한 경의심이 20여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 등 이미 세계화가 많이 진행됐음에도) 에서도 같은 호기심과 신비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편은 존 윅 시리즈를 보다 탄탄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대해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즉,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 놓고 이런 설정의 세계관을 더 즐겁게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이지요. (실제 존윅 관점에서는 이 모든 것이 한 달내 이뤄진 사건이겠지만요. 이점 역시 흥미로운 포인트 네요.ㅎ)
아직도 더 풀어낼 이야기가 있고, 설정된 캐릭터와 세계관이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는 시리즈 중 한편으로 거듭난 3편 이였습니다.
때문에 존 위 시리즈가 여러 편이 나올 수 있는 조건과 그 기반을 더 탄탄하게 만든 영화 입니다. 아쉬운 건 콘티넨탈 호텔의 총 매니져 카론 역의 배우 랜스 레딕의 죽음 입니다. 넷플릭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도 인상 깊었던 배우였는데 올해 갑작스러운 자연사로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점이 너무나 아쉬었습니다.
이렇게 최근에 넷플릭스를 통해서 존 윅 시리즈 1편 부터 3편 까지 전부 다 보게 되었습니다.ㅎ 확실히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올 수 밖에 없게끔 액션의 즐거움을 주는 영화 입니다. 특히나 2010년 액션 영화의 조건 자체를 바꿔 버렸고, 우리나라 역시 스턴트맨 출신 감독 (범죄도시 3) 이 나올 정도로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시리즈 입니다.
대중들이 원하는 요소와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어낸 시리즈 영화! 존윅 시리즈를 넷플릭스를 통해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존 윅 시리즈 세계관에 서사를 주어 더 탄탄한 이야기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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