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탈출 - 건강, 부 그리고 불평등의 기원

" 위대한 탈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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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탈출 (2014)

저자 : 앵거슨 디턴 / 이현정,최윤희 옮김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가격 : 16,000 원 / 375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위대한 탈출" 이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미시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로, 프린스턴대학 경제학과 교수이자 우드로윌슨 스쿨의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석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45년 페츠칼리지를 졸업하고, 1975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소비자 수요 모델과 영국에의 적용 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디턴은 1978년 미국 계량경제학회가 2년마다 해당 분야에서 5년간 제출한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프리시 메다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소비와 빈곤, 복지에 대한 분석으로 2015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 서문 中 or 추천사 中

: 우리가 어떻게 예전보다 건강해졌고, 예전보다 더 잘살 수 있게 됐는지 궁금하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빌 게이츠
: 앵거스 디턴은 역사 전반을 통해 그리고 범 국가적으로 삶의 질의 변화를 계측하는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 [이코노미스트]

• 책 Review

이 책은 또 한명의 노벨 경제학자 수상자가 쓴 책 입니다. 노벨 경제학자 수상을 하기전에 읽었던 또다른 책이 생각이 날 정도로 인상 깊었던 책 이였고, 왜 수상을 하였는질 알 수 있게 만든 책 입니다.

"행동하는 용기" - 경제위기와 그 여파에 대한 회고 (tistory.com)

또한, 개정판이 아닌 초판의 책으로, 그 논란 까지 알게 되니 더 흥미로웠습니다. 아예 책 표지 에서부터 달라진 부제는 이 책의 헤프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불평등에 대한 해석 차이를 저자가 지적할 정도 였으니 개정판을 내놓을 수 밖에 없었겠죠.

책의 서두에서 설명하는 불평등에 대한 내용이 과연 개정판에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저는 어느정도의 이해도는 가지고 보았습니다. 불평등이 때로는 도움이 될 수 도 있다는 말은 이전에 유행을 한 결핍에 대한 의미의 연장선상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이 책의 원서 제목이 영화 제목 대탈주에서 따왔던 것 역시 참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작가는 마지막 에필로그에 다시 한번 대탈주에 대한 내용을 상기 시킴으로 전체 책 전반적인 흐름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류의 삶에 있어서 여러번의 긍정적인 대 탈주가 있었고, 그 탈주의 흐름을 타지 못한 몇몇 나라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전 1,500년대 부터 1,700 년대 까지만 해도 귀족과 일반 서민의 기대수명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은 그 때 당시에도 탈주의 흔적은 없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담배에 대한 설명 부분 이였습니다. 담배가 해롭다는 것을 설명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다른 악영향을 이야기 하고 있었서, 아마도 저자는 애연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화가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국제 정책을 지원하라고 말이죠. 위대한 탈출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전세계인들 모두에게 해당이 된다고 말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퍼진 불평등 현상은
주로 현대 경제가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동안 발생했다.
p.5

인간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탈출은 무엇일까.
나는 빈곤과 죽음으로부터의 탈출을
꼽고 싶다.
p.31

담배는 사람들에게 별다른 노력 없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한다.
담배는 부자에게든 가난한 사람에게든
똑같이 값싸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p.150

기회의 평등성을 측정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소득간 상관관계를
살펴 보는 것이다.
p.235

기초 의료 서비스에 사용할 자금 부족과
의료 서비스 지출의 부패는
가난한 나라들의 공통점이다.
p.338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어떻게 인류는 역사상 위대한 탈출을 할 수 있었나?
이 책을 보면 그 위대한 여정을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