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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_나를 뒤돌아볼 휴식이 필요로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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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2021)

 

 

저자 : 손힘찬(오카타 마리토)

출판사 : 바이포엠  /  227 page

가격 : 14,000 원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 할 책은 "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콘테츠 회사 '마리토' 의 대표이며, 탁월한 콘텐추 디렉팅 실력으로 매주 600만명의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콘테츠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자기 소개에서는 손힘찬으로 살기 전까지 오가타 마리토 라는 이름으로 자랐으며, 어느 하나를 부정하고 싶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한국과 일본, 두개의 이름과 국적을 받아 들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늘 경계에 머물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현재에도 이성과 감성의 경계에서 균형을 찾아가려 노력 중이라고 하네요.

 

 

  • 서문 中

 :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머릿속에 맴도는 복잡한 생각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 책 Review

 이 책은 사이즈 부터 그리 크지도 않으며, 페이지 수도 길지 않은편입니다. 작가의 서문 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읽어내려가면서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실제 작가의 생각을 풀어나가면서도, 인상적이였던 것은 2번의 단락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한 어머니와의 추억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최근에 금쪽 상담소라는 프로그램에서 미자 어머니가 고백한 사연을 봤었는데, 그와  같은 내용으로 어머니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느낀 사례를 또 보게 되어 인상 깊었네요. 모든 어머니가 훌륭할 순 없지만, 그 어머니에 대한 단어의 무게감은 어느 자식이든 느낄 수 밖에 없구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 노력해봤자
상처만 받을뿐,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신이 모든 사람을 사랑 할 수 없듯이,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버려야 한다. 
p.34

 

 

나만 생각하느라 남에게 함부로 말해서도 안되고,
타인만을 생각하느라 나를 잃어버려서도 안 된다.
p.176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소소한 만족감이 모여 이루는 시간이다.
힘들고 막막한 때일지라도 작은 웃음으로
긴장을 해소할 줄 안다면,
이미 당신은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게 아닐까.
p.183

 

 

 

대화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의 공통점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한다는 점이다.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이는 쉽지 않다. 
p.204



리뷰 라이언의 한줄 평

 

마음의 휴식이 필요로 할 때 휴식처가 되어줄 좋은 책!

오늘 하루 쉬면서 이 책을 읽어 내려가 보면 마음이 다시금 편안해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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