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의 생존 "
도시의 생존 (2022)
저자 : 에드워드 글레이저/데이비드 커틀러 지음 / 이경식 옮김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가격 : 28,000 원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도시의 생존" 이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도시의 승리] 저자이로, 주요 연구 분야는 도시경제학과 공공경제학과 미시경제학이다. 도시와 경제 성장 그리고 법과 경제를 주제로 다루는 논문 수십 편을 발표하는 등 지난 30년 동안 도시와도시의 진화에 대해 폭넓게 연구해왔다.
- 서문 中
: 번영과 쇠퇴의 기로에 선 도시, 앞으로무엇을 해야 하는가
[도시의 승리] 이후 우리에게 던져진 새로운 화두!
- 책 Review
이 책은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입니다. 특히나 도시의 역사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있는 부분이 좋았는데, 저자의 전작 역시 도시에 관한 이야기라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1970년 대 이후 부터 도시의 식단이 급격하게 달라지고 좋아진 점, 가공식품의 탄생이 만들어낸 도시의 비만 까지 도시 자체를 살아있는 대상처럼 그 변화에 대해 잘 정리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저자가 미국인이라 그런지 도시에서 가장 중요로한 미국 보험이 왜 이렇게 비싼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너무 뻔한 이야기인지라 사실 좀 실망은 했습니다, 그냥 정부가 통제하면서 가격을 잡아 놓은 다른 나라 대비 미국은 그렇지 못하여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갔고, 그에 맞추어 제약 회사 역시 높은 가격을 계속 고수를 해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책은 도시의 생존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펜데믹(전염병) 을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도시가 인류가 살기 가장 완벽한 장소라고 이야기 했는데, 전염병은 오히려 도시 라는 이유 때문에 너무나도 잘 퍼져 나갔지요. 그에 따른 도시의 생존은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결론은 아시아 국가들이 쓴 통제의 방식! 도시에서 펜데믹을 잘 이겨낸 나라들 (한국 등)이 도시의 생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류가 더 번영하기 위해서, 아니 도시가 더 영생하기 위해선 이러한 생존 법칙을 지켜야 한다고 제시하며 책을 마무리 합니다.ㅎ
지난 반세기 동안 도시가 쇠퇴하는 원인은
대부분 탈산업화 였다.
p.20
궁극적으로는 도시가
여전히 강력하게 유지될 것이다.
도시야 말로 사람들이
인간적인 연결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p.49
물이나 그 밖의 공공서비스를 반드시
공공기관이 공급해야 한다거나
민간 기업이 공급해야 한다거나
하는 절대적인 원칙은 없다.
p.122
도시는 오랜 세월 불평등으로 들끓어왔다.
플라톤이 [국가론]에서 썼던 것처럼
도시는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모두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p.417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도시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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