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학자의 시대 "
경제학자의 시대 (2022)
저자 : 빈야민 애펠바움 / 김진원 옮김
출판사 : 부키
가격 : 35,000 원 / 752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경제학자의 시대"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뉴욕타임스] 편집위원으로 경제 및 비즈니스 분야 주필이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시절부터 학생 신문 [데일리펜시베이니언]의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 졸업후 [플로리다타님스뉴니온], [살롯옵서버], [보스턴글로브], [워싱턴포스트]에서 일했다. 2008년에는 노스캘로라이나주 서브프라임 대출 위기를 취ㅐ한 시리즈 기사로 심층 보도에 주는 조지 폴크상을 받았으며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 서문 中
: 경제학자들의 반란이 야기한 세계 혁명사
- 책 Review
이 책은 세상을 뒤바꾼 미국 경제학자들의 영웅전이다. 경제학자들이 이 세계에 끼친 그 영향력에 대해 쓴 책 입니다. 근데 그 중에서도 프리드먼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책 이기도 합니다. 이전의 읽었던 책 "새뮤얼슨 vs 프리드먼" 의 경우 새뮤얼슨의 손을 들어준 책이 있는 반면에....
"새뮤얼슨 vs 프리드먼" - 시장의 자유를 둘러싼 18년의 대격돌 (tistory.com)
이번 책은 프리드먼이 옳다 라는 의견으로 나온 책입니다. 덕분에 좀 더 흥미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위 책과 같이 18년간 대립을 했음에도 새뮤얼슨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적은 점이였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미국 경제학의 역사를 좀 더 재밌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한다면 세계 경제학의 역사가 될 수도 있겠지요. 책은 끝까지 프리드먼이 옳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승자 독식 과 양극화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시장의 정부 개입은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드먼의 찬양이 돋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경제학 역사의 다른 시선을 보는 재미를 준 책입니다. 그래서 두꺼운 책이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책이기도 합니다.
경제학은 종종 '우울한 과학' 이라고 불린다.
자원이 한정되어 있어서 선택을 강요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p.27
정부가 찍어낸 돈은 경제 성장이 아니라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일으켰다.
p.122
세금은 행동을 바꾼다.
뉴욕에서 소비되는 담배의 45퍼센트 정도가
다른 주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것이다.
p.207
우리 문제는 시장이 너무 많다는 것과
너무 자주 떠나다는 것이다.
p.551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경제가 어떻게 미국 역사 속에서 작용했는지를 알 수 있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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