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오를 아파트가 좋다 "
나는 오를 아파트가 좋다 (223)
저자 : 이소라 (나땅)
출판사 : 베가북스
가격 : 20,000 원 / 300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나는 오를 아파트가 좋다"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뼛속까지 직장인이라 믿을 만큼 15년 동안 착실하게 회사에 다녔다.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돈이 모이지 않는 현실을 개딷고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각종 부업을 시도했다. 그러다 경매를 알게 되었고, 독핫을 시작했다. [중략]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경매 커뮤니티 "행꿈사" 의 [열린아카데미] 부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여러 경매 교육기관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문 中
: 선생님, 저는 어디에 살아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가장 최적화된 답이 여기에 있다.
- 책 Review
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막 시작하는 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쓴 책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로 시작하여 초보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쓴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디 부터 투자를 할지 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투자를 할지, 그리고 그에 따른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한번 쭈욱 흩어보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재밌는 내용은 아무런 정보 없이 어디에서 살아야 합니까의 질문에 저자는 그냥 강남에 사세요 라고 대답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가장 좋은 곳은 결국에 강남이라는 말이 재미있었습니다. 대출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연봉과 매매가 조건만 맞는다면, 디딤돌대출이 현재 기준으로 가장 좋다고 할 정도로 시원한 답변을 내주는 저자의 글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재건축 / 재개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재건축을 공부하고 싶다면 상계동을 기점으로 먼저 시작해 보라는 조언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세금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었는데, 부동산 관련 세금은 생각보다 자주 바뀌므로 최신 세법을 늘 알아두는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장 하는 방법까지 세부적으로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각 상황에 맞는 투자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 결혼을 앞둔 경우 등 처한 상황에 맞는 부동산 투자 방법까지 제시하며, 여타 다른 부동산 투자 책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딱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같은 불황기에 읽기 딱 좋은 책이기도 하였습니다.
내가 타고 있는 배는 '불타는 배' 였다.
죽음을 미룰 수는 있지만,
결국 죽는다는 것은 똑같다.
어차피 죽을 거라면 '가능한 삶'을
선택해야겠다고 나는 생각했다.
p.5
분양권은 실체가 없는 권리이기 때문에
초보가 투자하기는 어렵지만,
자신이 들어가서 살 수있는 집을
분양권으로 마련하는 것은
지극히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p.141
아무리 성실한 농부라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좋은 수확물을 얻을 수 없다.
p.242
'부동산은 입지다' 라는 애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파트를 산다는 것은
비단 건물 차원에서의 '아파트'만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아파트가 있는
'동네'를 사는 것이다.
p.262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그 어느 부동산 투자 책 보다 솔직 담백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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