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마더스 클럽" (2022) - 추자현이 이렇게나 연기를 잘했나?! 배우들의 힘을 보여준 수작 드라마

" 그린 마더스 클럽 "

그린마더스클럽 | 넷플릭스 (netflix.com)

그린마더스클럽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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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마더스 클럽 (2022)

 

출연 : 이요원 / 추자현 / 김규리

연출 : 라하나 

정보 : 시즌 16 개 에피소드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7.0 / 10.0 (23. 6/11 기준)

최고시청률 : 6.1% / JTBC 드라마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6/11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엄마들의 욕망을 여러 사건과 잘 풀어낸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 입니다. 

 

이요원 배우의 간만의 출연작으로써, 엄마들의 교육열에 대한 욕망을 보여준 스카이 캐슬 과는 또다른 결로 다가온 드라마 입니다. 스카이 캐슬이 교육에 대한 문제 제기 (고등학교 입시) 위주 였다면, 그린마더스 클럽의 배경은 초등학교 입니다. 또한, 극적인 사건도 있기 하지만 그린마더스 클럽은 좀 더 현실성 있게 만들어진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 줄거리

: 초등학생 학부모 커뮤니티의 다섯 엄마들. 경쟁적인 분위기 속에 질투심과 비밀들이 얽히고 설키는데. 때로는 적을 가까이하기도, 서로 더 가까워지기도 하며 각자의 삶을 헤쳐 나간다.

 

 주인공 이은표 역을 맡은 이요원 배우. 주인공 이은표는 여러 사건의 중심에 있긴 하지만, 마치 이야기 전달꾼 처럼 사건의 전개에 중심 역할은 아니라 주변 인물로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 사건 마다 이은표가 있긴 하지만 실제 그 사건을 이끌어 가는 인물은 아니였다는게 참 독특하였습니다. 

 

 

• 주요 Point!

 이 드라마는 여러 캐릭터의 열연이 참으로 돋보이는 드라마 였습니다. 특히나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변춘희 역을 맡은 추자현 배우 였습니다. 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인물로써, 여러 감정을 소화해 낼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너무나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배우가 이렇게나 이쁘고 연기를 잘했나 싶을 정도로 드라마 보는 내내 감탄을 하였습니다. 감정 표현도 너무나 좋았고, 40대 배우임에도 이렇게나 아름다웠나 싶을 정도로 이쁘게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연기가 좋으니 나오는 모습도 우아하고 아름다워 보였나 봅니다.

 

 

그리고 변춘희 남편 김주석 역을 맡은 배우 최덕문의 연기도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드라마의 빌런 역할로, 이 시대의 인간 쓰레기는 이렇구나를 제대로 보여 주었습니다. 그 연기와 발성에 상당히 놀라웠고, 생활 연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 연기력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특히나 뻔뻔한 연기는 정말로 최덕문 배우 가 최고였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이 역할을 맡으려는 배우는 이규한 배우 였는데,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바뀌었다고 합니다. 만약에 바뀌지 않았다면 이 드라마를 내내 지켜보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최덕문 배우의 김주석 연기는 최고 였습니다.

 

'그린 마더스 클럽', 이규한→최덕문 캐스팅 교체 "개인적인 이유"[공식] < TV·연예 < 기사본문 - SPOTV NEWS

'그린 마더스 클럽', 이규한→최덕문 캐스팅 교체 "개인적인 이유"[공식] - SPOTV NEWS

 

그리고 윤주 남편 이만수를 연기한 윤경호 배우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변춘희 전 남자친구 와 윤주 남편으로 연기한 그의 캐릭터는 정말로 대한민국 남편의 대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은 생활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저 역시 이만수 캐릭터를 보며 많은 공감을 받았는데 이는 윤경호 배우의 연기력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은표의 남의 편 역할 최재림 배우 연기도 참 좋았습니다. 형사로 나와 드라마 속 사건을 정리해 주는 인물인데, 이은표 남편으로서, 30대 남편으로서의 표준 모습을 보여준 그의 연기력 또한 참 좋았습니다. 특히나 형사의 역할이 참 잘어울리는 배우 였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 놀랍만큼 응큼하고 음흉한 또하나의 빌런 역할을 한 김영미 남편 오건우 역할의 임수형 배우 연기도 소름이 끼쳤습니다. 영화 판이 정말로 저렇겠구나 싶을 정도로 소름끼친 연기와 영향력을 보여주어 짧은 후반부에서도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진하 남편의 루이 브뉘엘 역할을 맡은 로이 배우의 연기도 좋았네요. 그의 프랑스 발성을 들으면 뭐랄까 정말로 드라마를 이국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ㅎ 또한 그의 마스크도 상당히 이국적이였는데 토종 한국인이라고 하네요.ㅎ

 

 

그 외 로 비중이 크지 않은 조연이지만 상당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초등학교 교사 역의 이지현 배우 입니다. 점심을 고르는 모습과 그녀의 발성 연기는 정말로 놀라울 만큼 초등학교 교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이 드라마의 현실성을 더 높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외에 저는 재빈 엄마의 주인영 배우도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정말로 날 것 같은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되며 그녀의 말투 나 발성이 정말로 어디서나 봤을만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인상적이였습니다. 가끔씩 내뱉는 대사 들이 애드립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툭툭 내뱉는 연기가 정말 일품이였습니다.ㅎ

 

 

 

 

전체적으로 이 드라마는 잘 만들어진 수작 드라마 입니다. 물론 무리한 설정 등이 보여주었지만, 그 것을 카바 한게 위 배우들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요원 배우의 차분하면서도 녹아들어가는 연기도 좋았고, 추자현 배우의 열연도 너무나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나 역할 상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기에 추자현 배우의 연기력과 그녀의 아름다움이 더 빛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초등학교 학부모라면 반드시 보라고 추천을 드릴만한 그린 마더스 클럽 이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좋은 연출과 좋은 연기력으로 편견을 깨버리다.

스카이 캐슬의 스핀오프가 아닌 그냥 그린마더스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