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2022)
저자 : 벤저민 카터 헷 / 이선주 옮김
출판사 : 눌와
가격 : 19,800 원 / 428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미국의 역사학자이자 뉴욕시립대학 헌터칼리지 대학원의 역사학 교수. 토론토 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하버드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변호사로도 활동했던 헷은 사법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독일의 역사적 사건/인물을 추적한 책을 선보여 았다. [중략] 최근 몇 년간 헷은 관심을 더 넓혀 1930년대 초 독일의 민주주의 위기가 어떻게 2차 세계대전으로 번졌는지 탐구하고 있다.
- 서문 中
: 분노와 오판이 부른 민주주의 위기를 되짚으며.
국민은 어쩌다 나치를 택했고, 우파 정치인은 왜 히틀러와 손잡았고, 시대는 어떻게 민주주의의 죽음을 맞이했는가.
- 책 Review
이 책은 1930년대 당시 독일 국민들은 왜 나치 당의 히틀러를 선택했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 입니다. 때문에 그간 단순히 히틀러가 있는 나치 당의 쿠데타 정도로만 잘못 인식했던 사안에 대해 역사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첫 페이지 부터 그간 어느 매체에서 보지 못했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사진들로 시작을 합니다. 또한, 당시 독일 내 여러 정치인에 대한 인물소개도 하고 있습니다. 당시 독일 각 정당별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 너무나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놀랄 정도로 서두부터 엄청난 자료들이 있습니다.
책은 어떻게 히틀러 정권이 나오게 되었는지와 그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이야기 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이 뒷받침이 되어 있는점! 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즉, 어떤 한가지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당시의 여러 배경 때문에 충분히 민주적인 독일에서도 나치 정당이 정권을 잡게 되었고 히틀러가 총통 이자 총리가 되었다는 것 입니다. 1차 세계 대전 이후의 환경 / 당시 86세 였던 한덴부르크 대통령의 노욕, 독일 우파의 정권 장악 및 유지에 대한 갈망, 선전 정치의 시작 등으로 인하여 히틀러 와 나치가 선택을 받았을 것이라며 다각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 히틀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애 순수 혈통에 그렇게 집착을 했을지와 정치인으로서의 히틀러의 모습에 대해서 많이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나치 정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고 있는데 왜 유대인을 그토록 배척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늘 궁금하였던게 왜 당시 독일군은 그토록 유대인을 괴롭혔나 였는데, 이런 정치적인 목적이였다는게 더욱 끔찍하였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책의 제목과 같이 1932년 7월 실제로 선거로 인하여 나치가 국회에서 최대 정당이 되었다는 점 입니다. 위의 여러 환경 요인 때문이긴 하지만, 당시 독일 국민들이 과연 나치 정당이 전세계에 불러일으킨 불행을 알 수 나 있었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선택이 역사의 한부분이였기 때문에 뒤돌아 보며 이야기 할 수 있지만, 현재에서도 동일한 선택으로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리뷰를 정리해 봅니다.
히틀러는 헌법상 합벅적으로,
심지어 민주적인 방식으로 총리가 되었다.
P.26
아돌프 히틀러는 줄곧 거짓말을 했다.
그렇지만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할 계획인지 분명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것이 아돌프 히틀러의 본질적인 역설이다.
P.77
나치의 지도자 대부분은
보잘것없는 집안 출신이라
자신들이 내세우는 사회적 의제의
강력한 사례가 될 수 있었다.
P.172
1933년 1월 30일이다.
그날 아침 아돌프 히틀러가
파울 폰 힌덴부르크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독일 총리로 취임했다.
P.253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일반적인 역사책 보다 재미있고, 그 상황의 현실적 묘사로 오히려 서늘하였던 책.
지금 이 순간 역시 추후엔 동일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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