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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질문" - 기술 선진국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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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질문 "

 

 


최초의 질문 (2022)

 

저자 : 이정동

출판사 : 믿음사

가격 : 17,000 원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최초의 질문" 이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및 대학원 협동과정 기술경영 경제정책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략] 22녀녀 1월 KBS의 다큐멘터리 [다음이 온다] 를 통해 기술 주권과 최초의 질문에 대한 통찰을 전한 바 있다. 

 

 

  • 서문 中 

: 도적적 목표가 없는 축적은 퇴적이다.

 축적의 지향을 '최초의 질문' 에서 찾아야 한다.

 

 

 

 

  • 책 Review

 이 책은 '축적의 시간' 을 펴내며 시행 착오 경험을 축적해 기술 발전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정동 교수의 새로운 책 입니다. 최초의 질문을 통해 혁신에 도달 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책은 저자가 [중앙일보] 에 연재하는 칼럼 [축적의 시간] 과  KBS 신년 기획 [다음이 온다] (2022) 1편에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합니다. 확실히 교수라 그런지 책을 편찬하는 방식도 효율적이고 영리해보였습니다. 

 

 책에서 소개한 [한국산업기술발전사] 라는 기술에 관한 자료 묶음은 인상적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기록지 가 있다는 것에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기술자의 마인드를 새롭게 셋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이야기들도 많았습니다. 확실히 교수님이 쓴 책이라 그런지 책 내용에서 강연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서두부터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셨.....) 기술 발전에 대한 사례 로 테슬라의 1단 로켓 재활용에 대한 언급을 여러번 하였는데 아무래도 관련 영상에 대한 임팩트가 컸고, 책의 제목 처럼 리더의 최초의 질문가 잘 어울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자 역시 최초의 질문을 과감하게 제시하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는 말을 합니다.

 

 또한 현업에서 느꼈던 최근의 DX (20년부터 유행한) 의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것에 대해 쓴 내용은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여러 기업에서 앞다투며 DX 를 외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은 해당 되는 내용에 대한 수준 높은 질문의 부족 과 관련 전문가만 구성하여 던져지는 문제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를 하여 최초의 질문을 던지면서 혁신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적인 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두드러진 정책 제시를 하고 있는 중국의 사례를 보며 우리나라 역시 최초의 질문과 기술 투자에 대한 정책이 필요로 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초의 좋은 질문이란 무엇이냐.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작은 질문이라도 던져 보고, 그에 따라 새로운 시도를 하고, 비판 받고, 질문을 수정하는 경험을 많이 쌍하 나가는 것 (축적) 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엔지니어로 밥벌이를 하는 입장에서 참으로 많은 공감과 영감을 받은 책 입니다. 

 

 

 

 

 

로드맵 밖의 '다른(different)' 질문은
자기 검열로 없애 버리고
선진국 보다 '더 좋은(better)'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탁월한 문제 해결자의 습관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p.41

 

 

최초의 질문을 현실의 해법으로 옮기려면
기존 기술을 조합해야 한다.
p.55


 

 

 

기술은 인간이 바라는 만큼
바라는 모습으로 발전한다.
p.78

 

 

지금 하고 있는 업무의 영역과 과제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초의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다르게 시도하는 사람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p.116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엔지니어와 그 회사의 경영자에게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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