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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권: 송 과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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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부장 이야기3 "

 

 


김 부장 이야기3 (2021)

 
저자 : 송희구
출판사 : 서삼독
가격 : 15,000 원  /  367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김 부장 이야기3"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 / 응용수학 / 경제학 전공 / 좋아하는 것은 삼겹살, 계란말이, 버거, 옥수수 수염차로 스스로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 서문 中 

: '목표는 60억 보상받기' 당차게 투자에 뛰어들었는데 이상하네요.
 돈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 책 Review

 이 책은 김 부장 이야기 시리즈로 나온 책 중 마지막 책 입니다. 마지막은 송과장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으며, 작가의 이름이 송희구 작가 인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본인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그간 읽었던 김 부장 이야기 1 권 과 2 권 입니다.
 
"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tistory.com)

"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 김 부장 이야기 " 김 부장 이야기 (2021) 저자 : 송희구 출판사 : 서삼독 가격 : 15,000 원 / 293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김 부장 이야기"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평범

review-ryan.tistory.com

 
"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권 :정대리,권사원 편 (tistory.com)

"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권 :정대리,권사원 편

" 김 부장 이야기2 " 김 부장 이야기2 (2021) 저자 : 송희구 출판사 : 서삼독 가격 : 15,000 원 / 341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김 부장 이야기"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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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책 역시 술술 읽히게 되는 작가의 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간 무탈하게만 보였던 송과장 역시 파란만장한 삶을 거친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2권에서의 점잖았던 송과장은 어려웠던 청춘의 터널을 지나왔음을 꽤 많은 분량을 통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생각과 직간접적인 경험이 들어갔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1권 과 2권에 나왔던 시점 대로의 김부장 / 정대리 / 권사원의 내용도 동시에 나오기에 이전에 애기하였듯이 마치 김부장 유니버스에 들어간 느낌도 납니다.ㅎ
 
 금번 편에서는 송과장의 인생 및 투자 도전기에 대한 내용이 전반적으로 나옵니다. 특이하게도 어려운 토지 투자에 대한 도전기가 나오는데, 부동산 중개 사장님과의 관계 및 대화를 재밌게 잘 풀어내었습니다. 또한, 살짝 자가 구입 및 투자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철학이 나오기 때문에 소설임에도 경제 관련 도서로 분류될 정도로 잘 나와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짝 아쉬운 것은 책 제목과 같은 김부장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적다는 점 입니다. 1권에서의 전형적인 한국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 김부장의 결말은 1권에서 마무리 된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로 소개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2권에서의 정대리 와 권사원 역시 앞으로 달라질 것이다 라는 정도 라 지난 2권에서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 입니다. 그 점이 참 아쉬운 대목이였네요. 사실 김부장이 조금 더 잘되거가 변화된 모습을 기대 했는데 그 부분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실제 작가의 강연을 들어보면 소설 보다 더 솔직하고 친절한 모습 / 성실한 태도를 보며, 이래서 이런 책을 쓰게 되셨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키가 상당히 크고 덩치가 꽤 있어서 놀랐네요. 더군다나, 유명 작가가 되었음에도 강연 이후 모든 사람들의 질의 응답 (부동산 관련)을 하나하나 성실하게 답변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소설 속의 송과장가 정말로 다를게 없구나를 느꼈습니다. 정말로 소설 속 송과장 처럼 반듯하고 성실한 작가님 이셨습니다. 그 모습에 앞으로의 송희구 작가님의 또다른 발전된 모습을 응원하게 되더군요.ㅎ 또 다른 책으로 뵙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ㅎ
 

 

한심해 보이지 않는다.
술에 완전히 취했지만 택시를 타지 않고
지하철을 택한 사람이다.
절약 정신이 나름 투철하다. 
나와 비슷한 부류다.
- 송 과장
p.17

 
 

삶의 '가치'는 동등하지만 '질'은 다르다
p.103


 
 
 

생각해보니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도
그 돈으로 집을 산다고 한다.
- 송과장
p.162

 
 

집이 있으면 이사 다니지 않는
안정감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소득에 비해
너무 무리해서 사면 집을 모시고 살다가
인생 다 갈 수 있지.
- 박사장
p. 238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모두가 김부장처럼 안될 거 라고 생각하지만, 다 그렇게 된다.
다만, 어떤 형태의 김부장이 될지는 현재 본인에 달려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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