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2024) - 마동석의 영화는 그냥 이렇게 흘러가는건가? (마동석 유니버스의 패착)

" 황야 "

황야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세상은 폐허로 변했다.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가 되었다. 그 황량한 땅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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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마동석 / 이희준 / 이준영 / 노정의

연출 : 허명행 각본: 김보통 / 곽재민

정보 : 108분 /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IMDB 평점 : 6.0 / 10.0 (`23. 2/1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2/1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넷플릭스 한국 영화 "황야" 입니다.

: 세상은 폐허로 변했다.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가 되었다. 그 황량한 땅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이 영화는 마동석 사단이 만든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꽤 오래전부터 제작자로 변신한 마동석 식의 마동석을 위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독 역시 범죄도시 4 의 감독 허명행 입니다.

그래서 그런것 일까요?! 이 영화는 롯데에서 바로 넷플릭스로 넘겼습니다.

근데 저 처럼 취향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롯데가 그나마 현명한 선택을 했구나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범죄도시의 마동석이 인류 멸망 시대에서 초인적인 펀치력을 선보인다가 이 영화의 줄거리라 봅니다.

그냥 마동석 식의 액션과 유머 가 우선이지 해당 이야기에 대한 고민은 음....

그냥 어디서 본듯 한 넷플릭스 무비 다운 모습이였고, 때문에 넷플릭스로 개봉이 된건

신의 한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마동석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은 너무나도 평면적 입니다. 사실 그냥 서사가 필요 없이 곁다리로 있는 듯한 존재감이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인상적인 건 이희준 배우가 보여주는 미친 과학자 역할 정도 입니다.

양기수 박사 캐릭터 역시 너무나도 평이 한데 이희준 배우의 톤과 연기로 섬뜩함을 더 배가 시켰고, 결과적으로 긴장감을 계속해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은호 중사 역의 안지혜 배우 역시 좋은 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액션 외의 연기는 너무나도 평범하였고, 그 캐릭터 만큼이나 어색한 부분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이 영화에서 수혜주는 한수나 역의 노정의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도 빛나는 외모는 영화 밖에서는 더 빛이 났습니다.

특히나 20대 초반의 새로운 마스크와 모나지 않은 연기는 앞으로 더 성장할 여배우로 충분하였습니다.

이 영화에서의 장점은 마동석 영화 다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계관을 처음부터 기획 하였는데, 결국 마동석 영화로만 남았습니다.

때문에 동일한 아파트 세트가 나와도 건질 만한 내용은 전혀 없었으며, 액션의 잔혹함은 그들만의 잔치로 남았습니다.

자극적인 액션 반복으로 인한 도파민 분배가 요즘의 트렌드라면 할말은 없겠지만,

전 이 영화에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짧은 러닝타임 뿐이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마동석 영화를 좋아한다면 만족하겠지만, 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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