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난 사람들 "
성난 사람들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netflix.com)
성난 사람들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두 사람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촉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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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2023)
출연 : 스티븐 연 / 앨리 윙 / 조지프 리 외
연출 : 이성진 / 히카리 / 제이크 슈레이어 각본 : 이성진 / 앨리스 주 / 캐리 캠퍼 / 알렉스 러셀 외
정보 : 1시즌 10개 에피소드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8.0 / 10.0 (`23. 1/21 시청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1/21 시청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넷플릭스 자체 드라마 "성난 사람들" 입니다. 이 드라마는 요즘 다시 핫해졌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인계 감독과 제작진들이 최근의 모든 상들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지요.ㅎ 특히나 감독의 최근 인터뷰를 보고나니 이 드라마에 대한 이해도가 더 넓어졌습니다. 감독이 의도하고 좋아라 하는 부분이 자연스레 작품에 녹여져 있더군요.ㅎ
에미상 이성진 “미국인들, 한국 정체성 경험 원해...감동은 우리 안에 있다” (chosun.com)
에미상 이성진 “미국인들, 한국 정체성 경험 원해...감동은 우리 안에 있다”
에미상 이성진 미국인들, 한국 정체성 경험 원해...감동은 우리 안에 있다 아무튼, 주말 이혜운 기자의 살롱 골든글로브·에미상 휩쓴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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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두 사람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촉발된다.
- 주요 Point!
이 드라마는 보는 내내 감탄을 하면서 봤습니다. 또한, 이 스토리가 어디까지 가게 될 것인가 매우 궁금해 하면서 보았지요. 사실상 드라마 속 이야기는 상당히 평범함에도 불구하고 그 나아감과 뻗어가는 방향이 어디로 튈지에 대해 쫄면서 보았다가 맞을 거라 봅니다.
특히나 상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최근의 상을 싹슬이 하고 있는 두 주연 배우 입니다. 스티븐 연은 이제 더이상 워킹데드에서의 글렌이 아니라 이 작품을 통해서 배우로 완벽하게 자리 매김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였습니다. 부드러운 얼굴에서 나오는 섬뜩함 과 유발되는 동정심은 이 드라마를 내내 이끌어 주는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감독 의 인터뷰 처럼 경험한 이야기를 쓰고자 하기 때문에 한국계 이민자로써의 삶을 충실히 연기로 보여 주었습니다. 대니 와 동생 그리고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충분히 현실 속에서도 있을 법 한 주위 사람들인데, 이렇게까지 엮어 가는 과정은 보는 내내 쫄깃함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앨리 윙! 저는 그녀의 스탠딩 코메디 (특히나 임신 한 상태에서..) 때문에 비호감 캐릭터로만 여겨졌었는데 (사실 감독은 그걸 노린것일지도요) 드라마 속 에이미는 연민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배우로써의 그리고 외형적으로써 앨리 윙이 선사해주는 코믹함 이 이 드라마의 불길한 기운과 상충되며 또다른 효과를 일으키긴 하였지만, 저는 내심 에이미가 앨리 윙이 아니라 그 친구 나오미 역의 얘슐리 박 이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화 감독의 노림수는 오히려 애슐리 박이였을때 좀 더 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만큼 뭔가 희극적인 면 보다는 더 절실함을 담아내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만큼 앨리 윙의 연기가 본인 모습을 뛰어 넘을 정도로 좋았다는 뜻 입니다.
- 명대사 & 명장면
저는 이 드라마에서 각 주인공 들의 대사가 인상적 이였습니다.
" Why'd you make me do that? " - danny
" Why are you angry all the time? " - amy
아무것도 아닌 시작에서 이렇게 까지 벌여지는 이야기를 잘 풀어낸 감독의 역량과 두 주연배우 의 열연 (특히나 주연상은 남자 혹은 여자 만 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닐정도임. 둘 다 주거나 둘 다 안주는 선택을 해야 할 정도) 은 이 드라마를 또다른 한류 드라마로 끌어 올렸습니다.
현실 속의 아이러니 와 엇갈림 그리고 비극 과 희극을 오가는 이 드라마를 추천 합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왜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인생의 아이러니를 잘 보여준 수준 높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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