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우보이 비밥 "
카우보이 비밥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netflix.com)
카우보이 비밥 (2021)
출연 : 존 조 / 무스타파 샤키어 / 다니엘라 피네다
연출 : 안드레 네멕
정보 : 시즌 10 개 에피소드 /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IMDB 평점 : 6.7 / 10.0 (23. 7/20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7/20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드라마는 꽤나 큰 화제를 모았던 "카우보이 비밥" 실사 판 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실사화 드라마를 만든다는 기사가 나올때 부터 많은 기대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 줄거리
: 스타일은 차고 넘치는데 주머니는 텅텅 비었다. 돈을 벌기 위해 태양계를 누비며 범죄자를 쫒는 현상금 사냥꾼 스파이크, 제트, 페이. 세사람은 스파이크의 과거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까?
실사화를 진행 한다 하였을때의 우려감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지요. 아무리 잘 만들어도 원작 애니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기대감이 높아진 카우보이 비밥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우려는 현실이 되어 버렸네요. 공개 전 몇 장의 사진부터 우려감을 불러 일으키더니 결과는 음..........
- 주요 Point!
이 실사화 드라마의 첫번째 문제는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을 그대로 가져올려고 했다는 점 입니다. 당연히 카우보이 비밥이 레젼드 애니 이기 때문에 만들어진 실사화 이긴 하지만, 모든 비쥬얼을 그대로 가져올려 한 것은 마치 코스프레를 한 거 같은 느낌마져 듭니다.
첫 시작 부터 아래 사진 만 봐도 애니메이션의 무슨 에피소드 인지 기억이날 정도로 모든 비쥬얼을 끌고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누가 봐도 프린터를 해서 찍어 낸듯한 장면 입니다.ㅎ 이 점이 카우보이 팬들에게는 환호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었겠지만....
90년대의 애니메이션을 너무 그대로 끌고 온 것이 첫번째 패착 이였습니다. 약간의 각색은 있긴 하였지만, 모든 요소들을 그대로 끌고 온 점은 정말로 2020년대에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실사화 작품에서 모든 장면을 그대로 끌고 올 생각을 하다니.....
카우보이 비밥 팬을 자처하는 제가 봐도 보기 힘들었던 비셔스 입니다. 굳이 이렇게 만들어야 했을까 라는 생각은 그와 줄리아 가 나올때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들에게 가장 큰 실망감을 주었다는 페이. 이 사진은 넷플릭스 썸네일로도 쓰일 정도 인데 굳이 이 사진을 왜 쓰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데 말이지요.페이 발렌타인에 대한 기대감이 이 사진으로 많이 죽이네요.
그렇지만 사실 드라마 속 페이의 모습은 잘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왜 위와 같은 저런 사진 설정을 쓰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의 강점은 바로 아래의 캐릭터를 연기한 연기자 들입니다.
제트 역시 특유의 목소리와 덩치로 실사화 캐릭터 임에도 좋은 여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덩치가 조금 더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만 있을 뿐 전체적으로 페이 뿐만 아니라 제트 역시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좋은 캐릭터는 스파이크를 연기한 존 조 입니다. 그의 나이 와 아래의 헤드폰 사진으로 비웃음을 사기에 충분하였지만, 이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은 존 조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를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적지 않은 나이 와 만화속 캐릭터와는 약간 이질감이 있는 외모 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존 조의 연기력으로 커버를 합니다. 배우의 연기력이 극을 어떻게 이끌어가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 카우보이 비밥 이 나일까 싶을 정도로 나혼자 연기 한다 처럼 스파이크를 현실감 있게 끌어 올립니다.
이 3명의 배우들이 연기 한 캐릭터 때문에 그나마 이 실사화 작품을 볼만한 힘이 생깁니다. 마치 어설픈 코스프레 옷을 있었지만 그 연기력과 캐릭터 이해도로 그나마 코스프레 에서 살짝 현실감 있게 방향을 돌려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화는 정말로 보기 너무 어려운 설정과 이야기 구성을 이어 나갔습니다.
때문에 카우보이 비밥 실사화는 시즌 2를 예고를 하며 끝맺음을 하지만 시즌 1에서 종료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메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 덕분에 중간 에피소드들은 충분히 팬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존 조의 연기력을 다시금 감탄하며 앞서 이야기 하였듯이 배우의 연기력이 작품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라는 단어를 너무 많이 쓰게 만든 드라마. 그럼에도 팬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기를 권장 해봅니다.ㅎ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그럼에도 주요 캐릭터들 덕분에 팬으로써 즐길 수 있었던 카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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