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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시즌1" (2020) - 그 경이로움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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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소문 시즌1 "

 

경이로운 소문 | 넷플릭스 (netflix.com)

 

경이로운 소문 | 넷플릭스

문 닫고 가자! 낮에는 국숫집 직원, 밤에는 악귀를 때려잡는 사냥꾼.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카운터들의 세계에 경이로운 소년, 소문이 들어온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www.netflix.com

 


경이로운 소문 시즌1 (2020)

 

출연 : 조병규 / 유준상 / 염혜란 / 김세정

연출 : 유선동  /  작가 여지나 -> 유선동  -> 김새봄

정보 : 시즌 16 개 에피소드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8.1 / 10.0 ('23. 7/27 기준)

최고시청률 : 11.0%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7/27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시즌1" 입니다. 2020년도에 꽤나 큰 인기를 끌었던 OCN 드라마 이며,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드라마 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시즌2가 이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첫회가 방여이 되었겠군요.ㅎㅎㅎ 코로나가 한창인 2020년에 방영된 드라마가 엔데믹이 된 2023년에 시즌2로 돌아오는 군요.ㅎ

 

 

 

  • 줄거리

: 문 닫고 가자! 낮에는 국수집 직원. 밤에는 악귀를 때려잡는 사냥꾼.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카운터들의 세계에 경이로운 소년, 소문이 들어온다.

 

출처: OCN 홈페이지

 

 

  • 주요 Point!

 경이로운 소문은 이미 OCN 드라마 중에서 가장 좋은 시청률 과 OCN 드라마 치고는 덜 잔인함 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드라마 입니다. 특히나 넷플릭스 라는 매체를 만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기 편해진 드라마 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OCN 경이로운 소문 홈페이지에 넷플릭스와의 만남 스틸 컷이 2개 카테고리를 차지 할 정도로 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드라마 화 한 작품으로 현재 시즌 3 (시즌 0 포함) 이 연재 중인 진행중인 웹툰을 드라마 화 하였습니다. 슬기롭게도 웹툰 자체가 시즌별로 마무리가 있어서 드라마 화 할 시 위화감 없이 시즌별로 정리 될 수 있는 웹툰 입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이 드라마의 힘은 웹툰 자체의 재미에 있다고 봅니다. 또한 각 캐릭터별로 참 잘 매칭이 될 정도로 배우들의 좋은 연기력도 한 몫 했습니다. 또한 OST 가 상당히 좋은 드라마 입니다. 약간의 카타르시스를 주는 특유의 OST 덕분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빠져들고 소름을 돋으면서 보았습니다. 정말로 메인 테마 음악이 좋습니다. 마치 10년 전 예능 더 지니어스의 메인 테마곡과 비슷하여 극 중의 카타르 시스를 제대로 느끼게끔 해주었습니다.

 

 

 또한 소문이 역의 조병규 배우는 정말로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악귀를 잡는 카운터가 되는 과정을 정말로 잘 연기하여 공감이 어려운 부분도 잘 넘어갈 정도 였습니다. 마치 제 키에 딱 맞는 옷을 입듯이 소문이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구구단의 김세정 배우도 이 드라마를 통해서 승승장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로 배우 본인 스스로 노력했다는 것을 보는 내내 느낄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특히나 유준상 배우와 엄혜란 배우 등 중견 배우들 과의 케미가 참 좋았습니다. 웹툰에서 바로 나온 듯한 모습에 악귀를 잡는 카운터라는 환타지 설정을 이 배우들 덕분에 참 현실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시즌 1의 메인 빌런! 지창신 악귀를 연기한 이홍내 배우가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기괴한 모습과 강렬한 모습의 악귀를 잘 연기한 배우로 대한민국에서 얼굴 표정으로 가장 악귀를 잘 연기 할 수 있는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ㅎ 악귀를 연기하는 모습 내내 CG 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표정연기가 정말로 압권이였습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그리고 드라마 설정 상 중진시 시장의 주변 인물들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주어서 16부작 내내 긴장감 있게 이끌어 가는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확실히 요즘 대세는 악인이 여러명으로 나오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펼쳐져야 긴 드라마의 호흡이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출처: OCN 홈페이지

 

 

 

아래 링크의 더 글로리 보다 이전의 드라마로 동일하게 여러명의 빌런들을 보여주면서 긴 드라마의 호흡을 잘 이끄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더 글로리 파트 1+2"- 동은오적이 만들어낸 흡입력 있는 드라마. 하지만....... (tistory.com)

 

"더 글로리 파트 1+2"- 동은오적이 만들어낸 흡입력 있는 드라마. 하지만.......

" 더 글로리 " https://www.netflix.com/kr/title/81519223 더 글로리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에 시달렸던 여자. 많은 시간이 흐른 후, 가해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그녀가 치밀한

review-ryan.tistory.com

 

 

악귀를 때려잡는 드라마 답게 참 나쁜놈들 많이도 나옵니다. 설정이 누군가를 떠오르게 만들어서 많은 욕을 먹었을 거 같은 중진시 시장 신명휘 입니다.ㅎ

 

출처: OCN 홈페이지

 

 

그리고 MBC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옥자연 배우가 빅마우스 이전에 악귀 역할로 경이로운 소문에 나왔었네요.ㅎㅎㅎ 참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고, 빅마우스 역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놀랬습니다.

 도하나 와의 설전도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ㅎ 이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인지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던구요.ㅎ

 

출처: OCN 홈페이지

 

 

저는 여러 빌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노창규 역의 전진오 배우 입니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 1 처음부터 내내 코믹한 악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보는 내내 너무 재밌었습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이게 참 잔인한 악연인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넉살로 희화화 되었다고 할까요?! 정말 어디서도 못 본 악역 역할은 전지오 배우가 너무나도 연기를 잘해서 하나의 캐릭터로 태어났고, 지창신 이후 가장 인상적인 악역 이였습니다.ㅎ 그의 마지막이 오히려 너무나도 아쉬울 정도 였습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이처럼 경이로운 소문은 다양한 캐릭터와 빌런들로 정말 다채로운 이야기를 내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ocn 드라마 중 가장 좋은 시청률이 나올 수 밖에 없었겠구나를 알 수 있게 만들어주죠. 다만, 그만큼 여러 이슈도 있었던 드라마 입니다.

 

우선은 조병규 배우의 학폭  논란 입니다. 정말로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드라마 에서는 학폭에 저항하는 소문이 인데 이러한 논란이 나온 거 자체가 충격적이긴 합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최근에 경이로운 소문2가 나오면서 다시금 그러한 논란이 재점화 되겠지만, 결론이 제대로 나길 바라겠습니다. 

 

‘경소문2’ 조병규, ‘학폭 의혹’ 후 복귀 “사실 아냐..악에 받쳐 연기했다” :: 네이버 TV연예 (naver.com)

 

‘경소문2’ 조병규, ‘학폭 의혹’ 후 복귀 “사실 아냐..악에 받쳐 연기했다”

배우 조병규가 ‘학폭 의혹’ 후 ‘경소문2’로 복귀하는 것과 관련해 “더 악에 바쳐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21일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

entertain.naver.com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의 소문이 조병규의 모습은 정말 학폭과는 너무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 처럼 모든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소문이 였기를 내심 바래 봅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또다른 이슈는 작가 교체 입니다. 이는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진행 된 화에서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 좋았던 모든 전개의 힘이 참 약해 졌지만, 어찌되었든 결말을 이끌어 내긴 했고, 결론적으로 마지막 화에서는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원래 여지나 작가로 진행을 하였다면, 마지막 16화의 시간 남음 (누가 봐도 드라마 길이 조정 실패) 과 급작스러운 PPL 은 필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 즈음에 의류 PPL 은 정말인지 실소가 나오다 못해 어이가 없을 정도 이고, 드라마 길이 조정 실패로 마지막화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펼치는 것은 남는 시간 때우기 처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첫 화 부터 이어진 설정 과 앞서 이야기 하였던 캐릭터들의 힘으로 인하여 정말로 흥미롭게 본 드라마 입니다. 때문에 시즌 2가 이 포스팅을 쓴 시점에서는 이미 나왔을 정도이지요. 저 역시 여러 논란이 있었음에도 소문이를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드라마 인지라 위 논란들이 다 없어지고 잘 마무리 되어 좋은 드라마가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웹툰 이 시즌3 까지 나왔기에 한국의 좋은 시즌 드라마로 남길 바래 봅니다.

 

 

출처: OCN 홈페이지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소문이가 논란 없이 착한 소문이로 돌아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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