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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 건강하게 살다 가장 편안하게 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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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2022)

 

저자 : 우에노 지즈코  /  이주희 옮김

출판사 : 동양북스

가격 : 13,500 원  /  216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집에서 혼자 주기를 권하다"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학자이자 여성학자인 그녀는 교토대 사회학 박사과정을 슈료한 후 도쿄대 사회학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2011년 동 대학 명예교수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내 여성단체 간의 협업을 위해 NPO (Non Profit Organization, 민간비영리기구) 법인인 WAN (Womens Action Network) 을 설립 이사장직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 서문 中 

: 혼자 죽는 건 의외로 괜찮다!

 내가 좋아하는 집에서 안락한 최후를 맞이하는 방법

 

 

 

 

  • 책 Review

 이 책은 싱글 3부작을 쓴 우에노 지즈코의 책 입니다. 때문에 싱글 그 이후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낸 책 입니다. 책을 여는 포문부터 가족과 함께의 생활은 본인을 억누르기에 생활에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인터뷰로 시작을 합니다. 그럼에도 대가족이 주는 생활의 안정도에 대한 부정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3대가 함께 사는 것과 싱글 의 삶이 동일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싱글의 삶을 사는 저자 인지라 3대의 대가족 (특별한 케이스) 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일반적인 부부 (커플) 에 대한 부정은 상당히 많이도 합니다. 혼자 사는 삶이 주는 만족감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이면서도 혼자 죽는 삶에 대해서는 확실히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나 봅니다. 때문에 이러한 책이 나왔겠지요. 저자는 혼자 사는 싱글의 죽음도 충분히 좋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만, 거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간병 제도를 이용해야 만이 싱글의 죽음도 충분히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고독사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살아 생전에 고립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독사와 더불어 노령화 시대에 따른 치매 도 문제 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방문 간병인이 있다면 별 어려움 없이 잘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마지막 장은 일본의 간병 보험에 대한 이야기로 채웁니다. 실제로 20여년의 간병 보험 역사 동안 변모의 모습이 보인다며 현행과 같은 간병 보험이 계속해서 유지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집에서 안락한 최후를 맞이하는 방법은 국가의 간병 보험 입니다. 때문에 혼자 사는 싱글의 삶이 앞으로는, 저자가 겪은 그동안의 시간과는 달리 쉬워보이진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인생에서
일시적인 시간 동안만 가족으로 함께 산다.
그 시기가 지나면 모두 다 똑같은 싱글이다.
결국에는 싱글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p.17

 

 

부모와 자녀 세대를 분리할 때는 
노인을 집에서 빼내는 게 아니라
젊은 사람이 나오는게 도리다.
젊음 사람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쉽고
애초에 집도 부모 집일 테니 말이다.
p.37


 

 

 

 

이미 다 알겠지만 간병 보험은
건강 보험 비용을 줄이려고 만들었다.
게다가 병원에 있으면서 
행복한 노인은 없다.
병원은 애초에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니까.
p.61

 

 

초고령 사회의 죽음은 속도가 느리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죽음이다.
작별 인사와 감사의 말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미리미리 하는게 좋다.
p.99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싱글의 삶이 좋다 하지만 죽음 앞에서는 좋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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