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시대:돈의 미래 "
위기의 시대:돈의 미래 (2020)
저자 : 짐 로저스 / 전경아 옮김
출판사 : 리더스북
가격 : 17,500 원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위기의 시대:돈의 미래"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월가가 인정한 투자계의 거장.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린다. 1942년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나 예일대학교 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정치학/경제학을 전공했다.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사인 퀀텀 펀드 를 설립 했다. S&P 500 지수가 47% 상승하는 데 그친 10년 동안 퀀텀 펀드는 무려 4,200% 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의 귀재로 인정 받았다.
서른 일곱 살에 은퇴해 컬럼비아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금융론을 가르쳤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투자하는 '모험 투자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7년 블랙 먼데이와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등 주요 경제 위기를 예견해 그때마다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 거주하며 활발하게 투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서문 中
: 증폭되는 위기의 신호 속에서 무엇에 주목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시장이 위험할 수록 더 빛을 발했던 투자 거장의 날카로운 통찰과 혜안
- 책 Review
이 책은 짐 로저스가 2020년에 쓴 책으로 그에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책 입니다. 그간의 경제 관련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그의 투자에 관한 생각을 얻어 갈 수 있는 책입니다. 재미있게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도 택시를 탔을때 경기가 나쁘다고 푸념하는 기사가 늘었다면 위기의 전조로 본다는 점이였습니다. 이렇게 가벼운 언어와 이해도 높은 단어를 써가며 책을 썼기에 읽어 내려가기 부담 없는 책 입니다. 저자는 이전 1,900년대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을 설명하기도 하며, 일본과 중국에 대해서도 분석을 하며 사례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투자 성향도 밝혀 줍니다. 짐 로저스 역시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금을 사들이기 시작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을 투자자 보다는 심리학자로 인식을 해달라는 (실제로 부산대 명예교수 직 전공을 심리학으로 요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말처럼 삶의 통찰력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짐 로저스는 실제로 중국의 사상가 공자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 번 크게 성공해서 마흔 번의 실패로 입은 손실을 메우고 큰 이익을 확보 할 수 있다면 실패해도 괜찮다는 말도 합니다.
짐 로저스는 본인이 돈을 벌고 싶었던 이유로 자유를 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미 자유를 가진 그로써는 다양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학의 문제점/ 그리고 MBA 라는 2년의 시간은 아무 소용도 없다는 이야기 / 역사는 다방면으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3대 투자자의 투자서를 읽으려고 한 독자들은 갸우뚱 할 수도 있게다 싶었습니다. 특히나 중국 예찬에 대한 부분은 저 역시 이해도가 높아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짐 로저스 본인의 이야기와 다양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전 오히려 짐 로저스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더 맞는 책일 거라 생각됩니다.
구두든 주식이든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면 돈을 벌게 되어있다.
p.50
투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 다
p.59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지름길이다.
p.79
나는 지금도 주식 시장의 역사를 다룬 책을
즐겨 읽는다.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배우고 그것을 거울삼아 나만의 무기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면 반드시 실패한다.
기다려라. 그리고 철저히 준비하라.
p.104
■ 리뷰 라인언의 한 줄 평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 의 철학을 읽을 수 있는 책.
그에 대해 궁금하다면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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