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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온난화" - 더 많은 사람들이 연결될수록 세상이 나아진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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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온난화 "

 

 


소셜온난화 (2022)

 

저자 : 찰스 아서  /  이승연 옮김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가격 : 22,000 원  /  472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소셜온난화"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써 30년 넘게 과학과 테크놀로지 분야만 파고든 최고의 전문가. [인디펜던트],[뉴사이언티스티]에서 일했고 2005년 부터 2014년 까지 [가디언] 테크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구글,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부상과 인공지능의 미래 같은 주제를 두루 다루고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 IT 업계 거물들을 여러 차례 심층 인터뷰했다. 

 

 

  • 추천사 中

: 저자 찰스 아서가 이 책의 제목을 [소셜온난화] 로 정한 것은 아주 적적한 선택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소셜미디어가 만들어낸 문제들이 지구온난화(혹은 기후 위기) 와 더불어 21세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이슈라는 점에서 이 둘을 결합한 건 영리한 명명이다. 

 인류는 이 새로운 위기도 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그렇게 믿고 싶다. 하지만 " 비행기를 만드는 사람은 사고를 감수해야 한다" 라는 저커버그 식의 자세로는 안된다. 라이트 형제는 자신들이 만든 비행기를 직접 타고 실험했지만,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이윤만 챙기고 그들의 '실험'에 들어가는 비용은 사회와 사용자들이 대신 지불하고 있기 때문이다.

 - 박상현 [디지털 칼럼니스트, 오터레터 발행인]

 

 

 

 

  • 책 Review

 이 책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악영향에 대해 쓰고 있는 책입니다. 추천의 글에서 나온 평범한 여자가 약 14시간만에 트럼프 열혈 지지자로 돌변하고, 트럼프의 연설로 인해 국회의사당에서 사망까지 하는 충격적인 사건은 정말로 큰 두려움을 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마트 폰이 나온 지 채 20년이 안된 지금, 전 세계 인구 중 40억 명 이상이 스마트 폰을 보유하고 그것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고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소셜미디어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는 현상을 마치 흡연과 흡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의 중독성을 보이며 어느 순간을 갉아먹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초창기 블로그/페이스 북/트위터 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합니다. 초창기 블로그는 1994년에 등장했고 1999년에 파이라랩스 라는 회사가 공개한 탬플릿이 블로거(Blogger) 라고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 구글은 파이라랩스를 인수 했고, 블로거 사이트에서 공자로 블로그를 제공하면서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을 시작합니다. 또한,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해 구글은 권위를 불신하면서 이 세상에서 잘 들어맞지 않는 듯한 모든 현상을 설명해줄 환경을 만들었다고도 합니다. 

 

 이는 곧 위험성으로 이어집니다. 우선은 왓츠앱 부터 시작을 합니다. 왓츠앱을 통한 가짜 뉴스 및 유언비어는 놀라운 속도로 퍼지는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는 정치에서 무한 활용이 되는 듯 합니다. 실제로 페이스 북은 정치인에게는 혐오 발언이 허용되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트위터는 2009년 까지만 해도 '리트윗' 이란 기능이 없었지만, 뉴스 정보 전달의 기반을 확인 한 후 가장 빠른 정보지로 현재까지도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소셜미디어들은 온난화 현상 처럼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현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도 외면하기 힘든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오염으로부터 보다 현명한 인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 소개를 마칩니다.

 

 

 

이렇듯 편재성, 증폭, 무신경의 과정이 반복되고
이어지면서 소셜온난화가 그 모습을 
분명히 드러냈다. 
p.30



 

 

모든 소셜네트워크에는 세 가지 생존 규칙이 있다.
첫째, 최대한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으라.
둘째, 사용자의 주목을 놓치지 마라.
셋째, 다양한 수준에 맞게 대응해라.

즉, 주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주목을
다른 데로 빼앗기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돈이 되게 이용하라.
p.84


 

 

 

소셜온난화가 진행된 정도를 고려하면,
우리가 의존해왔던 고장난 도구를 재설계하고
개조해야 할 때가 되었다.
p.442


 

 

 

 

■ 리뷰 라인언의 한 줄 평

소셜미디어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잘 나타낸 책이다.

가짜뉴스 가 판치는 지금 읽고 알아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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