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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잊어야 할까" - 기억 보다 중요한 망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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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왜 잊어야 할까 "

 

 


우리는 왜 잊어야 할까 (2022)

 

저자 : 스콧 A. 스몰  /  하윤숙 옮김

출판사 : 북트리거

가격 : 17,500 원  /  284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우리는 왜 잊어야 할까"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노화와 치매를 전문으로 다루는 의사이자 컬럼비아대학의 신경학 및 정신의학 교루소, 알츠하이머병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자랐으며 현재 뉴욕시에 살고 있다. 지난 20년에 걸쳐 미국 국립보건원의 기금을 받아 실험실을 운여했으며 기억 기능 및 기능 장애에 관한 140편 시앙의 연구를 발표 했다. 특히 노화와 질병에 가장 크게 영향받는 해마 부분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고해상도 fMRI 기술의 개발 및 적용을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 서문 中

: '잊어야 행복하다' 라는 잠언에 숨은 최첨단 뇌과학의 놀라운 반전

세계적인 노화 및 치매 연구 거장이 인지과학의 최전선에서 들려주는 '망각의 과학' 이야기

 

 

 

 

  • 책 Review

 이 책은 망각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노화에 따른 뇌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덧붙여 하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잊는 과정인 망각에 대해 너무 불편해하거나 두려워 하지 말고, 노화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도 된다가 이 책의 주 내용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이 분야의 전문가 답게 뇌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소개 되어 있는 점은 이 책을 흥미롭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나 노화에 대한 망각의 두려움은 불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결코 잊지 않는 두뇌는 없고, 그것이 정상적인 과정이라 하지만, 오히려 전 이점이 더 마음 아팠습니다. 아무래도 기억의 없어짐을 어느 누구도 바라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전 보다 더 오래 살기 때문이겠지요. 다만, 고령의 나이의 망각이 모두 다 알츠하이머병이 아니다라는 사실에 위로만 받을 뿐이지요. 즉 정상적 망각에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적절히 받아들이면 된다는 위로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왜 많은 사람들이 기억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억의 기본적인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존중의 마음이 담긴 최고의 행위 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정상적 망각에 대해 너무 슬퍼하거나 실망하지 말라고 끝까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더 오래 살 수 있는 시대가 된 만큼 기억에 대한 보존도 더 길어지는 인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쇼핑센터를 나섰을 때 차가 있는 곳을
정확하게 기억하거나 아침에 출근한 뒤
열쇠를 둔 장소를 정확하게 기억한다면
해마가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p.42 

 

 

'행복은 흰색으로 표현된다' 라는 격언은
기분 좋은 행복이 멜로드라마처럼
강렬한 색깔을 띠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는 우리 뇌에도 해당하는 말이다.
p.100

 

 

 

 

신경과학자로서 나는 이제 우리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감정적 망각능력을
더욱 향상할 수 있는 더 간단하고
더 우아한 방법을 알고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삶에 유머를 더하고,
아픔을 누그러뜨리는 사람의 빛으로
삶이 빛날수 있도록 늘, 늘 노력할 것.
p.111

 

 

많은 인지 능력이 실은 우리의 존재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p.156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망각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좀 더 능동적인 대처로 그 속도를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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