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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 - DO BABIES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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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 "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 (2022)

 

저자 : 메리 앤 메이슨, 니컬러스 H. 울핑거  /  안희경 옮김

출판사 : 시공사

가격 : 22,000 원  /  380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 라는 책 입니다.

 

저자 메리 앤 메이슨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법학대학우너 교수이자, 얼워런 법과 사회정책 연구소 교직원 공동 이사로 재직했으며, 2000년부터 2007년까지 UC 버클리 캠퍼스의 첫 여성 대학원 학장으로 활동했다.

 

 

 

  • 서문 中

: 불행히도, 아기 낳기 좋은 시기는 없다

대학원생부터 교수까지 여성 연구자가 처한 암울한 현실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해법들

 

 

 

 

  • 책 Review

 이 책은 약 10여년 전에 나온 책으로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거라 봅니다. 허나 우리나라에 출판이 된 것으로 봐서는 우리나라의 상황은 아직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혹은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 차이가 딱 그정도 시기만큼의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것이겠지요. (그럼에도 저는 상당히 많이 바뀌긴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여자가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높은 지위에 오른다고 해서 평등한 현실이 온다는 것에 대한 솔직한 대답을 들려준다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답은 현실적이며 비관적이라 볼 수 있겠지만, 그게 현실이라 이야기를 합니다.

 

 책의 제목과 는 달리 아이를 갖는 다는 건 여성으로써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여성은 그로 인하여 불공정한 판으로 간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 교수 (특이하게 교수라는 직업을 한정적으로 책을 써내려 갔습니다. 저자들의 경험을 녹여내고자 해서 그런것일까요?) 의 경우 아이가 있음이 오히려 좋은 영향이 있지만, 여성한테는 시간에 대한 압박을 주는 대상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있는 여성 교수는 1주일에 53시간 일하고, 아이가 없는 여성 교수는 59시간 일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아이가 있는 남성 교수는 56시간, 아이가 없는 남성 교수는 58시간 일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일 혹은 연구에 매진할 시간이 뺏긴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용에 대해서도 역시나 불합리한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공백에 대한 막연한 생각으로 인하여 아이가 있는 여성은 불공정한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지요. 이렇듯 책에서는 현실적인 이야기 (비록 10여년이 지났지만) 를 통해서 책 제목과는 다른 내용을 쓰고 있습니다. 허나 가장 멀리 나갔다고 생각되는 건 역시나 에이미 비숍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동료 교수 3명을 총으로 죽이고 다른 교수 2명과 교직원에 총상을 입힌 살인마 에이미 비숍을 이러한 불합리한 평가에 따른 행동을 한 것으로 묘사를 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더이상 읽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것 과 살인마의 행동은 전혀 다르게 봐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불합리한 평가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위험성을 쓰고자 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이해하기 힘든 예시였습니다.

 

 그럼에도 여성 커리어 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이 미국에서도 역시나 동일하게 나타났고, 그에 대한 고민과 현실을 책에서는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게일 콜린스의  '모든 것을 갖는 데 실패하는 것은 미국 현대 여성사를 이해하는 핵심 이다' 말 처럼 여전히 여성은 아이에 대한 상황으로 인하여 불합리를 겪고 있다는 내용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록 10여년전에 나온 책이지만, 작금의 대한민국이 그 때와 맞기 때문에 나온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 더 나은 대한민국의 일하는 조건이 나오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쳐봅니다. 

 

 

 

결혼이 부부가 함께 커리어를 개발하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p.46

 

 

여성은 일에 진지하게
임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데 반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둔 남성은
성숙하고 일을 더 잘 처리 할 것으로 여겨진다.
p.55


 

 

 

 

결혼과 어린 자녀의 존재는
여성 박사학위자가 대학 내에서
자리를 잡는 데 여러모로 불리하게 작용한다.
p.127

 

 

교수의 아내는 전통적으로 집에서
육아를 담당했고, 그렇기 때문에 교수 남편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아빠가 될 수 있었다.
오늘날에는 더 많은 여성이 교수가 되고 있고,
이들은 남성 돌료에 비해 맞벌이인
경우가 훨씬 많다.
이는 여성 연구자 대부분이 육아를
남편에게 맡길 수 없음을 의미한다.
p.187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여성들의 삷이 더이상의 불공정이라는 느낌을 안 받는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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