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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 최고 학력을 쌓고 제일 많이 일하지만 가장 적게 버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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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애들 "

 

 


요즘 애들 (2021)

 

저자 : 앤 헬렌 피터슨  /  박다솜 옮김

출판사 : (주)알에이치코리아

가격 : 18,000 원  /  398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요즘 애들" 이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의 수섯 작가이자 [뉴욕 타임스] 기고가 입니다. 텍사스 대학교에서 미디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휘트먼대학에 초빙교술로 임용되었다. - 중략 -

 2019년에 쓴 '밀레니얼은 어떻게 번아웃 세대가 되었는가' 란 제목의 칼럼이 7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미국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 서문 中 

: " 평생 트랙 위를 쉬미 없이 달려왔지만, 우리는 늘 게으르고, 부족하고, 이기적인 애들이었다."

 욕 좀 그만 먹고 싶은 밀레니얼의 정당한 변명

 

 

 

 

  • 책 Review

 이 책은 MZ 세대의 변명 같기도 하고, 항변 같기도 한 책이다. 나 또한 MZ 세대의 사람으로써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비공감되는 부분도 있었으며, 과연 인생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저자가 한듯 해보였다. 좋은 일자리를 위해 아둥 바둥 하는 게 옛 베이비 붐 세대와는 많이도 다르기에 느끼는 감정 또한 다를 수 있다고는 본다. 그렇다고 베이붐 세대가 좋은 세대였을까? 난 저자와 다르게 단순히 3루에서 시작한 3루타를 친 사람들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지금의 세대가 좋은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 임에도 이러한 불평이 나온다는 것 얼마나 좋은 시대임을 반증하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 생각 때문이였을까요?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어디까지 불평을 하게되나를 지켜보면서 읽어내려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의 부모 세대는 이러한 생각을 할수 나 있었을까요? 그러한 시간 마져도 못 느끼면서 살아왔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무한 경쟁은 오늘날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차이를, 그 격차에 대한 감정을 더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있는지와 없는지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MZ 세대 인 저자의 글에 공감이 안되거나 불평으로 들려왔습니다. 

 

 그럼에도 공감이 되는 부분은 삶에 대한 지향점이였습니다. 번아웃이라는 단어를 여러번 사용하는 만큼 현 MZ 세대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다양한 사유로 풀어나가는 점에서는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불평으로 끝내지 않고 정책에 대한 변경 을 이야기 하며 환경의 변화를 추진하려는 모습도 좋아보였습니다. 특히나 미국 여성들도 육아에 대한 어려움과 고달픔의 크기는 내 주변과 너무나도 동일하여서 많이 놀랐네요. MZ 세대들의 최근 생각을 알고 싶어 한다면 이 책을 추천 합니다. 또한, 저자 역시 이러한 불만들이 다음 세대에게도 주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하였다는 생각이 들며 책 리뷰를 마칩니다.

 

 

우리의 삶이 반드시 이럴 필요는 없다.
p.8


 

번아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번아웃은 사회적 문제다.
p.34


 

그러나 절대 다수의 밀레니얼에게 대학 학위는 
우리와 우리 부모들에게 약속했던 
'중산층의 안정' 을 안겨주지 않았다.
p.128 


 

그러나 적어도 오늘날 "좋아할 수 있는" 일은
눈에 띄는 직업, 사회적/문화적 자산에
보탬이 되는 직업, 
자영업이거나 직속 상사의 감독을 
적게 받는 직업니다.
p.135





■ 리뷰 라인언의 한 줄 평

 

미국 MZ 세대들도 동일한 생각을 한다는 건 세계화 때문일까?

MZ 세대들의 불평이 아닌 이해를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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