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문답법" - 개싸움을 지적 토론의 장으로 만드는

" 어른의 문답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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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답법 (2021)

 

저자 : 피터 버고지언 / 제임스 린지   /  홍한결 옮김

출판사 : (주)윌북

가격 : 16,800 원  /  340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어른의 문답법" 이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공동저자로 피터 버고지언은 철학자이며, 오리건주에 있는 포틀랜드 주립대학 철학과 교루소 재직 중 이다. 박사 논문 연구를위해 교도소 수감자들과 함께 인생의 여러 난제를 놓고 대화했고, 그때 개발한 기법을 종교적 강경주의자, 광신자, 온갖 극단주의자들과 수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발전시켰다.

 제임스 린지는 수학박사,작가,문화비평가. 그는 정치관, 도덕관, 종교관이 전혀 다른 사람들과 장시간 대화하여 그 경험을 토대로 칼럼을 쓰고 이 책을 집필했다. 

 

 

• 추천사 中

: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내가 얼마나 잘못 말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다. - 리처드 도킨스 / [이기적 유전자] 저자

 

 : 모든 담론이 진흙탕 싸움으로 전락한 시대, 더없이 귀중한 책, 이책을 읽으면 당신의 설득력이 부쩍 커질 것이다. - 니얼퍼거슨 / 하버드대학 역사학과 교수

 

 

 

• 책 Review

 이 책은 여러 인사들이 찬사를 보낼만큼 효과적인 대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아예 방법론으로 접근을 하여 다양한 방식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저자들이 무언가 실용적인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서 서로 많은 논의를 했을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은 방식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그 방식이 약간은 동양적인 철학과는 다른면도 있어서 그런지 몇가지는 음.. 다를수도 있네 라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이전의 다른 의견 이라는 책도 그렇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극단의 대립이 유행인가 봅니다. 이런 책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건 사회가 시대를 넘어가면서도 의견 대립은 여전하고, 그 강도와 밀도는 더 진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자들은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이야기 합니다. 불가능한 대화는 없다. 과연, 저자들의 방법론을 활용하다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예의 있는 대화의 기본은 한마디로, 
상대를 적이 아니라 협력 상대로 보는 자세다.
p.23

 

소셜미디어에 도발적 질문을 올리고
예의 있는 논의를 기대하는 건
순진함을 넘어 아둔한 짓이다.
p.79

 

 

대화가 벽에 부딪혔을 때는 
프레임을 바꿔보자.
p.125

 

'하지만but' 이라는 말은 아예 쓰지 말자.
대신 '그리고and' 라고 하자.
p.175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좀 더 지적인 대화로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

여러가지 방법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