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드 카본" 시즌2 (2020)- 1편 보다 못한 매력없는 이야기 와 캐릭터의 문제

" 얼터드 카본 시즌2 "

 

얼터드 카본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netflix.com)

얼터드 카본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

얼터드 카본 시즌 2 (2020)

 

출연 : 앤서니 매키 / 렐라 로렌 / 시몬 미식

연출 : 라에타 칼로그리디스

정보 : 2 시즌 8개  /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IMDB 평점 : 7.9 / 10.0 (23. 4/20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4/20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미드는 "얼터드 카본 시즌 2" 입니다. 이미 시즌 1을 너무나도 즐겁게 시청을 하여서 시즌2를 바로 들어갔는데요, 이게 이상하게도 보는 시간이 참 길어지더라구요. 시즌 1 보다도 에피소드가 2개가 빠진 8개의 에피소드 였는데도 시청 진도가 나아지기 참 어려웠습니다. 시즌 1은 아래 리뷰 처럼 너무나도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말이죠

 

"얼터드 카본" 시즌1 (2018)- 성인 SF물의 정석을 보여준 웰메이드 드라마 (tistory.com)

"얼터드 카본" 시즌1 (2018)- 성인 SF물의 정석을 보여준 웰메이드 드라마

 

 설정도 동일하고 주인공 타케시 코바치 도 동일한데도 시즌1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매력적이지 못한 드라마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즌 3 는 아쉽게도 캔슬이 되고 말았습니다. ㅜㅜ 설정이 너무나 좋은 이야기 임에도 시즌 1과 다르게 무매력 미드가 된 시즌2 살짝 보겠습니다.

 

출처 : IMDB

 

 

• 줄거리

: 시즌 2는 시즌 1에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뱅크로프트 사건이 발생한지 30년 후, 누군가 코바치에게 첨단 기능의 육체를 제공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한다. 퀠크리스트 팔코너를 만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이야기의 설정 덕분에 주인공은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였습니다. 시즌2의 주인공은 무려 마블의 팔콘이자 새로운 영웅이 된 앤서니 매키 입니다. 시즌 1의 조엘 킨나만 에서 앤서니 매키 로 뒤바뀐 주인공 역할은 마치 스타트업 회사에서 대기업으로 변모 한듯한 느낌을 주어 집니다. 그만큼 새롭지 못하였고, 혁신적이지도 않았습니다.

 

출처 : IMDB

 

더군다나 왜 줄거리를 시즌 1의 팔코너를 그리워한다는 설정을 하였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즌 1의 모든 빌런 들과 조연들의 연기 와 새로운 얼굴, 그리고 야릇하면서도 성인 SF 물의 정석 처럼 퇴폐미 까지 보여준 매력적인 설정 들이 시즌 2로 넘어 오면서 다 사라져 버립니다. 마치 위의 포스터 처럼 이 2명의 남녀 주연 배우의 매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출처 : IMDB

 

 

• 주요 Point!

그럼에도, 드라마는 시즌 1의 추억을 3 에피소드에서 마음껏 표출해 줍니다. 마치 회식 자리를 위한 에피소드 처럼 시즌1의 주인공 들이 갑자기 나오는 에피소드가 바로 3 에피소드 입니다.ㅎㅎㅎ 그리고 시즌2의 유일한 매력 덩어리 A.I  포의 등장은 여전히 반가웠습니다. 유일하게 특유의 긴장감 유지 및 드라마 설정을 잘 이끌어준 캐릭터로 보여집니다.

 

출처 : IMDB

 

 

얼터드 카본의 설정 자체는 참으로 좋은 SF 물 이였습니다만, 시즌 2는 차마 추천을 드리기 뭐 합니다. 다만, 시즌 1의 팬들을 위한 3 에피소드 / 그리고 시즌 1보다는 많아진 액션! (야릇한 성인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그리고 시즌 1보다 줄어든 에피소드로 인하여 저처럼 반드시 시즌을 끝장 봐야 한다는 분은 봐야할 미드 이긴 합니다. 또한, 무려 마블의 히어로를 또다른 미드에서 본다는 것도 참 흥미로웠습니다. 추천은 못하겠지만, 위처럼 얼터드 카본 시리즈 끝을 봐야 한다면 빨리 감기 등으로 (3 에피소드 제외) 넘겨 보시기를 권장 합니다. 

 

출처 : IMDB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좋은 설정 만으로는 매력적일 수가 없구나.

배우와 이야기의 매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