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 스플릿 "
세븐 스플릿 (2024)
저자 : 박성현
출판사 : 액티브
가격 : 18,000 원 / 310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세븐 스플릿" 이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서울 방배동의 만화방 보일러실을 개조한 1평짜리 월세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CJ 와 KT 등의 대기업에서 실력 있는 월급 노예 18년의 삶을 보냈다. 월급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찾을 수 없음을 깨닫고 자본주의 원리와 금융, 재테크 지식을 얻고자 수많은 책을 읽었으며, 카지노에서 깨친 '절대 돈을 잃지 않는' 매커니즘을 투자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오로지 근로소득을 밑천으로 부동산, 달러, 주식 등을 넘나들며 투자한 끝에 70억 원의 자산가로 거듭난 이후, 현재는 글도 쓰고 투자도 하면서 네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 서문 中
:장기 투자, 단기 매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자산 배분, 배당 투자, 마음 편한 멘털 관리까지 한 방에 해결하는 세븐 스플릿 시스템
- 책 Review
이 책은 좋은 타이틀로 더 좋은 방식으로 널리 퍼진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20년에 썼던 책을 개정 보증판으로 내놓았는데, 세븐 스플릿 이라는 좋은 타이틀로 잘 돌아온 책이라 생각 됩니다. 저는 이 책을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저자는 별도 어플을 개발하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세븐 스플릿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경제적 자유를 찾고자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아. 물론 기본 기능은 무료 / 어느 정도 이상은 월 구독 형태를 띄고 있었습니다.)
세븐 스플릿의 시스템은 간단 하였습니다. 총 7개의 주식 계좌를 만들고 (하나의 증권사를 통해서 만드는게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관리 차원 말이지요) 첫번째 주식 계좌는 장기 투자 금액으로 10% 매입, 그 종목이 3% 이상 하락 하면 2번째 계좌에서 10% 매입, 동일한 방식으로 7번째 계좌 까지 가는 것이지요. (무조건 동일 금액으로 매수) 그런 다음에 수익률이 나는 순간 매도! 즉, 분할 매수 와 분할 매도의 개념을 보다 시스템화 하여 뇌동 매매? 를 줄이고 기계적으로 매수하고 매도하게끔 만들어 주는 시스템 이였습니다. 인간의 본능을 최대한 억제 시킬 수 있는 좋은 시스템으로 저는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개정 보증판이라 그런지 좀 더 자세한 사례가 부족하다는 점! 사실 분할 매수의 개념 까지는 알겠는데, 분할 매도를 어떤 순으로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살짝 아쉬웠고, 첫번째 계좌가 다시 돌아 오는 시점은 상당히 오래 걸릴거 같은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였습니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좋은 주식을 매수 하라고 했기에 첫번째 계좌의 분할 매수 주식도 다시 돌아오겠지요?!) 이게 다양한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가서 그런건지 혹은 너무나도 단순한 시스템인지라 설명이 더이상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지 혹은 개발 어플을 사용하라는 건지.ㅎㅎㅎ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다른 책으로 나오길 고대해 봅니다. 분할 매수 / 분할 매도 를 시스템 적으로 할 수 있게끔 구조화 한 좋은 방법을 소개해준 책이였습니다.
17년 동안 주식 투자를 하다 큰 돈을 잃고 나서
'주식 투자는 도박'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이후 카니노에서 진짜 도박을 하며
본질을 깨닫고 나서야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11
'하루하루 주가에 연연하지 말라' 라는
좋은 말은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주가에 연연하지 않을만큼
투자하라' 라고 이해해야 한다.
p.34
돈을 버는 메커니즘은 돈을 귀하게 여기고
아끼는 마음에서 출발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안전하고
알뜰한 투자를 하는 것이다.
p.93
자신이 가진 자산에 비해 너무 큰 투자를
해놓고 장기 투자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1만원을 투자한 후 반토막이
나버린 주식은 추가 매수를 통해
복구할 기회를 몇 번이고 얻을 수 있고
없는 주식이라 생각하고
장기 투자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p.97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인간의 본능을 시스템화 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 방법 제시!
저자의 다음 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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