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존재하기" - 육체적,정신적 그리고 영적 경험으로서의 달리기

" 달리기와 존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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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존재하기 (2003)

저자 : 조지 쉬언 / 옮긴이 : 김연수
출판사 : (주) 한문화멀티미디어 / 429 page
가격 : 15,000 원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달리기와 존재하기"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미국의 심장병 전문의이자 작가, 그리고 러너. 마흔네 살의 나이에 더이상 이대로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의사 노릇을 접고 학창 시절에 즐기던 달리기를 다시 시작했다. (중략)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몇 년 뒤 그는 지방신문에 달리기 경험을 바탕으로 칼럼을 연재하게 되었는데, 진정한 자신을 찾아 안으로 달려 들어가는 그의 글은 순식간에 사람들을 사로잡았으며 운동으로서의 달리기에 진정한 철학을 부여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 추천사 中

: 위언은 인간이 지닌 유첵적,정신적,영적 잠재력을 환기시키고 끄집어낸다. - 제프 갤러웨이 / 마라톤 전문가이자 [달리기에 대하여] 저자

: 러너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삶이라는 경기에 도움이 되는 지침을 찾는 이들을 위한 독서. - 조 헨더슨 / [러너스 월드] 편집자

• 책 Review

이 책은 무려 1978년 에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책으로써, 전세계 러너들 사이에서 바이블로 통하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03년에 초판이 발행되었네요. 정말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달리기를 좋아라 하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좋은 책 입니다. 저 역시 달리기를 좋아 하는 분에게서 추천을 받았으며, 읽어내려가면서 달리기에 대한 철학을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책 중간중간 마다 80년대의 풍미 또한 느낄 수있었으며, 글쓴이의 고집같은 면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시대 그 옛날 중년 남성의 느낌을 알 수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ㅎ

저자 조지 쉬언은 정말로 달리기를 사랑하는 사람 입니다. 본문에서도 그는 "나는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달린다. 거짓말이 아니다." 라고 할 정도로 달리기에 대한 애착을 지닌 사람 입니다. 그렇기 때문 그 사랑하는 존재인 달리기에 여러 의미를 부여 하였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하나의 축이라고 보았습니다. 그 예찬에 대해서 너무나도 자세하면서도 흥미롭게 써내려 갔기 때문에 전 세계 러너들에게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 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또한, 달리기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며, 의사 출신 답게 각종 부상에 대한 부분도 자세히 명기 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일러스트를 통하여 달리기에 대한 그림을 그려놓았는데, 이러한 일러스트들을 보니 정말로 달리기 책의 고전이라고 부를만 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여러 시간이 흘렀음에도 저자의 달리기에 대한 사랑을 이 책을 읽는 모든 러너들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느낄 수 있을만큼 잘 풀어낸 달리기에 대한 책 입니다.ㅎ

달릴 때면 다른사람의 평가가 두렵지않았다.
나는 다람스람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시선으로 내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p.42

달리기는 그 모든 것을 바꿔버렸다.
내면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볼수 있게 했다.
p.70

'왜 태어났는가?'와 같은 어마어마한 질문의
해답을 찾고 있다면,
일상에서 매번 부닥치는
'어떻게 하면?' 이라는
사소한 질문의 해달을 찾는 데서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p.85

거리를 달릴 때, 나는 철학자가 된다.
그순간,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깡그리 잊어버리고 나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p.366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달리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봐야할 책!
정말로 달리기에 대한 고전이자 바이블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