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2023)
출연 : 조병규 / 유준상 / 강기영 / 진선규 / 김세정 / 염혜란 / 안석환 / 유인수 / 김히어라
연출 : 유선동 / 각본 : 김새본
정보 : 시즌 2 12 부작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8.0 /10.0 (`23. 9/18 기준)
최고시청률 : 6.1%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9/18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tvN 드라마로 3년만에 돌아온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입니다. 시즌 1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지만, 주연 배우의 사연으로 인하여 3년만에 돌아왔기에 너무나도 큰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작품 입니다.
- 줄거리
: 문 닫고 가자! 낮에는 국수집 직원. 밤에는 악귀를 때려잡는 사냥꾼.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카운터들의 세계에 경이로운 소년, 소문이 들어온다.
앞서 이야기 하였듯이 시즌 1을 너무나 재미있게 봐서 기대가 너무 컸던 작품입니다.
시즌 1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포스팅을 했었네요.ㅎ
"경이로운 소문 시즌1" (2020) - 그 경이로움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tistory.com)
- 주요 Point!
주연 배우의 학폭 관련 이슈 와 코로나로 인하여 3년만에 돌아온 시즌 2 입니다. 더욱 강력해진 악귀와 함께 3년만에 돌아온 소문이는 조병규 배우의 연기는 여전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주변 캐릭터 역시 그 특유의 재치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여전합니다만.... 그게 뭐랄까 시즌 1의 끈끈하고 짜임새 있는 캐릭터 성격과는 달랐습니다. 가모탁은 아예 개그 캐릭터로 전향을 해버려서 리더로써 듬직함을 져버렸구요.
특유의 차도녀 도하나는 갑작스럽게 첫사랑과 대면하며 인형뽑기 에서 어이없는 씬들을 보여줍니다. 기존의 캐릭터를 스스로 붕괴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왜 이렇게 까지 했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특히나 최근의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 걸의 진짜 주인공 같은 염혜란 배우의 활용은 정말인지 이야기와 연출의 중요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이 연기 잘하는 배우를 정말인지 너무나 어이없게 소비를 해버리고 맙니다.
아래는 그 놀라운 연기에 경의를 표했던 넷플릭스 마스크 걸 리뷰 입니다.
"마스크 걸" (2023)- 나나에서 시작해서 염혜란으로 끝냈다! 작금의 현실이 만들어낸 마스크 걸 (tistory.com)
특히나 최장물 과의 뜬금 없는 탱고 씬은 정말인지 이거 너무 안일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방영을 했던 능력자 소재인 디즈니 플러스의 무빙과 너무나도 극명한 비교가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이 안일한 연출의 정점은 나적봉 캐릭터에서 나오게 됩니다. 악귀 냄시를 찾는 그 캐릭터 에서 마치 스타워즈의 자자 빙크스 를 보는 듯 했습니다. 즉, 카운터들의 모든 캐릭터들의 설정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연기 좋은 배우들은 자기 역할을 어느 정도는 하였습니다. 스포성이긴 하지만, 혼란을 느끼는 마주석의 캐릭터 연기는 진선규 배우의 마스크와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마지막의 연기는.............하......... 설정 상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악귀들의 비쥬얼과 강기영 배우의 연기는 참 좋았습니다. 유일하게 기억을 남기는 배우는 강기영 배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황필광 악귀 역을 비쥬얼 부터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악역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했다는 것을 그의 표정 연기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악귀의 설정 역시 너무나 잔인하고 끝을 향해가고 있기에, 이럴거면 뭐하러 카운터가 필요 한건지 싶을 정도로 캐릭터 붕괴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ㅡㅡㅋ 오직 강기영 배우의 연기만 좋았네요.
특히나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학폭과 무슨 악연이 있는 것인지 이번엔 김히어라의 학폭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정말인지 참 특이한 시즌 2까지 이어진 악재 입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소문이를 정말로 너무 큰 기대로 보았는데, 제대로 데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끝까지 보게 되었는데, 아쉬운 시청률은 이해가 갔습니다. 특히나 비슷한 시점에 나온 웹툰 원작의 능력자 드라마 디즈니 플러스의 무빙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기에 더 아쉬움이 컸습니다. 안일한 연출로 경이로운 소문이는 더이상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다른 좋은 모습으로 보았음 하는 바램은 여전히 남아 있게 되는 드라마 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안일한 연출과 각본으로 그 경이로움을 이어나가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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