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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칼의 소리" (2023) - 뭔가 어디서 본듯한 것만으론 무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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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적: 칼의소리 "

 

도적: 칼의 소리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netflix.com)

 

도적: 칼의 소리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무법천지의 땅 간도. 용맹한 도적들이 소중한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싸운다. 설령 목숨을 거는 한이 있더라도.

www.netflix.com

 


도적: 칼의 소리 (2023)

 

출연 : 김남길 / 서현 / 유재명 / 이현욱 / 이호정

연출 : 황준혁 / 박현석 / 김상훈  각본 : 한정훈

정보 : 1 시즌 9개  /  청소년 관람불가

IMDB 평점 : 7.3 / 10.0 (`23. 10/2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10/2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추석 연휴 때 넷플릭스 광고로 요즘 넷플 뭐봄? 추천작!ㅋ "도적: 칼의 소리" 입니다.

 

 

  • 줄거리

: 무법천지의 땅 간도. 용맹한 도적들이 소중한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싸운다. 설령 목숨을 거는 한이 있더라도.

 

 

 

 

  • 주요 Point!

 원래는 20부작으로 제작이 된 드라마라고 합니다. 근데 9화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우선 제 기준으로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9부 내내 다 어디서 본 듯한 장면들이 남발을 하는데, 마치 오래된 맛집 식당을 요즘 분위기로 싹 인테리어 한 듯한 느낌이라 할까요?! 이걸 처음 봤다면,뭔가 있어 보임에 흥미를 가졌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 이거 어디서 봤는데? 라는 느낌만 강했습니다. (참조자료: 놈놈놈 / 밀정 / 암살 등)

 

 

 

그 중 가장 아쉬운 점은 도적단을 구성하는 단원들에 대한 서사가 전혀 없었다는 점 입니다. 이윤 에 대한 설정 조차도 사실 공감 받기 어려웠는데, 갑자기 2화 부터 도적단 단원들이 본인들의 특징을 선보이면서 나옵니다. 근데, 이 도적단들에 대한 서사가 전무 합니다. ㅡㅡ  그러다보니 연출가/각본가 본인들의 작품을 답습하듯이 나오는 이 캐릭터들은 더이상 매력적이지도 못하고 왜 저러는지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오히려 캐릭터별 서사가 너무 과하다는 디즈니 플러스의 무빙이 더 나은 방법이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배우 서현의 연기력도 사실 살짝 아쉬웠습니다. 본인 성격 처럼 성실함 때문인지 보통의 연기는 이전작 모럴센스 보다는 더 성장하였지만, 시대적 설정에 놓은 복잡한 여인 남희신의 감정은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뭐랄까 더 극단적으로 본인을 내려놔야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제작진들의 의도대로 그 시대 상 보여주는 여성 이미지는 잘 표현 하였다고 봅니다. 

 

 

 

마치 아래 언년이 캐릭터의 이호정 배우 처럼 말이죠. 이호정 배우 역시 모델 출신이지만, 좀 더 극단적인 캐릭터 연기는 이쪽이 나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마스크가 주는 힘 때문에 뭘 해도 연기력이 있어 보이긴 함.ㅡㅡㅋㅋ) 그래도 이 매력적인 언년이 캐릭터는 계속해서 전지현 (암살의 안옥윤) 이 떠오르는 건............. 음......  역시나 아쉬웠습니다.

 

 

 

이윤을 연기한 김남길은 자기 옷을 제대로 입은 듯 합니다. 김남길의 경성시대 연기는 거의 뭐 자타공인 최고라 할 수 있겠지만, 이것도 너무 반복되니 잘 모르겠더군요.ㅎㅎㅎ 다만, 이윤에 대한 캐릭터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갑자기 도적단을 이끄는 것과 그 많은 사람들이 이윤의 지시를 듣는 이유? 그리고 왜 잠깐 본 남희신에 대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지 등 사소한 것 부터 이해 안되는 사항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서 가장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는 이광일을 연기한 이현욱 배우 입니다.

발음이 가장 훌륭한 배우가 이현욱 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 모든 장면에서 특유의 분위기로 압도 하였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좋은 연기 와 캐릭터성 (그냥 나쁜놈이 캐릭터성이 가장 좋을 만큼....음.....ㅎ) 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등장할 때 마다 카리스마와 연민이 공존하는 이광일 역을 가장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첫 제작이 20부작이라서 그랬을까요?! 9부작으로 나온 도적 칼의 소리는 이야기를 하다 만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과연 시즌 2가 나올 수 있을까 라는 궁금점도 들게 만듭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점은 쓸데 없이 캐릭터를 소모 하지 않는점 과 모든 캐릭터의 말에 신경을 쓴 만큼 고증을 철저히 한 점 입니다! (씹자슥 이라는 욕이 왠지 그 시대에 있었을 거 같습니다.;;;;) 정말로 대화 내용을 보면 그 시대 사투리 와 언어에 대한 고증을 많이 했다는 게 눈에 보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궁금한 건 과연 시즌 2가 나올 수 있을까 입니다. 좋은 결과로 잘 마무리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쳐 봅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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