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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2023) - 취향의 차이가 있어도 이건 좀 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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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쎈여자 강남순 "

 

힘쎈여자 강남순 | 넷플릭스 (netflix.com)

 

힘쎈여자 강남순 | 넷플릭스

초인적인 괴력을 타고난 젊은 여성. 혈육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돌아오지만, 마약 사건에 휘말리면서 내재된 위력을 시험받게 된다.

www.netflix.com

 

힘쎈여자 강남순 (2023)

 

출연 : 이유미 / 김정은 / 김해숙 / 옹성우 / 변우석

연출 : 김정식 / 이경식

정보 : 시즌 16개 에피소드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6.6 / 10.0 (`24. 1/6 기준)

최고시청률 : 10.4% / jtbc 드라마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4. 1/6 기준)

 

출처: 넷플릭스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힘쎈 여자 시리즈로 나온 "힘쎈여자 강남순" 입니다.

 

아래는 일전에 정말 재밌게 시청 하였던 이전작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한 리뷰 입니다.

 

"힘쎈여자 도봉순" (2017) - 배우들의 비쥬얼과 케미가 돋보였던 드라마! (tistory.com)

 

"힘쎈여자 도봉순" (2017) - 배우들의 비쥬얼과 케미가 돋보였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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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ryan.tistory.com

 

때문에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것일까요?! 

이번 작은 강남 이라는 지역 타이틀을 가지고 나온 시리즈 임에도 불구하고 이도 저도 아닌 잡탕 같은 느낌이 든 드라마 였습니다. 마치 모든 배우들이 본인들의 연기를 시험하고자 하는 무대로 활용한 드라마 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물론 제작자 들 입장에서는 나오는 배우들의 팬심을 이용해서 시청률을 잡겠다 하는 생각을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많은 배우 혹은 가수가 마치 배분이라도 받은 듯 각자 역에 대해 소모되면서도 분량을 챙겼습니다.

 

출처: jtbc 홈페이지

 

 

  • 줄거리

: 초인적인 괴력을 타고난 젊은 여성. 혈육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돌아오지만, 마약 사건에 휘말리면서 내재된 위력을 시험받게 된다.

 

출처: jtbc 홈페이지

 

 

  • 주요 Point!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강남순이 아닌듯 보였습니다. 이전 작의 경우 도봉순 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3명의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 갔다면, 이번 드라마는 오히려 황금주 역을 맡은 배우 김정은 이 극을 이끄는 듯 한 느낌입니다. 

 

출처: jtbc 홈페이지

 

 

오히려 강남순 보다 더 많이 나온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나오는데, 극 중 오바스러운 연기는 보는 내내 제 취향과는 멀었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 취향에는 좀 맞을 수 도 있다고 본게 이미 시청률이 10프로가 넘었기 때문 입니다. 

 

출처: jtbc 홈페이지

 

 

그리고 마찬가지로 길중간 역의 김해숙도 너무나 많이 나왔습니다. 노년의 사랑을 보여주나 싶었는데, 불륜을 보여주는 이 상한 전개는 도저히 이해 하기 어려운 설정이였습니다.

 

출처: jtbc 홈페이지

 

 

때문에 남자 주인공으로 나온 옹성우 도 그 빛을 바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쥬얼 적인 모습은 이전작 박형식에 어필 할 수준까지는 나왔지만 (사진상) 실제 드라마에서는 확실히 비쥬얼 차이는 보였으며, 너무나도 평면적인 캐릭터인지라 큰 매력은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jtbc 홈페이지

 

 

그나마 가장 인상적인 배우는 변우석! 류시오 역을 맡은 변우석 역시 평면적인 캐릭터 였지만, 그 특유의 발성과 분위기로 독특한 악역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인공에게 배신을 당한 악역인데, 이게 설정의 독특함과 배우의 마스크 때문에 그나마 인상적이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jtbc 홈페이지

 

 

그 외 너무나도 많이 나오는 배우들과 그 분량은 16부작이기에 이렇게나 끌었나 싶을정도 였습니다. 넷플릭스 나 디즈니 플러스의 10부작 내외 드라마에 익숙한지라 도저히 이렇게 질질 끄는 드라마를 제대로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출처: jtbc 홈페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잘나왔다는 건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었다는 것이지요. 때문에 취향의 차이 라 명했습니다. 도저히 제 취향과는 달랐던 힘쎈여자 2번째 시리즈 였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재미로 다가왔겠지요. 저는 이번 시리즈 보다는 전작인 도봉순을 더 재밌게 보았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이어 주인공을 맡았지만, 본인의 드라마로 보기 보다는 여러명의 드라마로 기억이 될 거 같아 이유미 배우에게는 아쉬웠겠지만, 드라마 자체로는 제 취향과 멀었네요. 드라마 마지막 즈음에 다음 시리즈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에 다음 시리즈에는 제 취향과 맞길 기대해 봅니다. 

 

출처: jtbc 홈페이지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드라마에도 취향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해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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