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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카이" - 인류는 더 이상 푸른 하늘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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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스카이 "

 


화이트 스카이 (2022)

 

저자 : 엘리자베스 콜버트  /  김보윤 옮김

출판사 : 쌤앤파커스 

가격 : 18,000 원  /  296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화이트 스카이"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언론인 이자 작가. 2015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자.

예일 대학교 졸업 후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정되어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당시 [뉴욕타임스]의 독일 특파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언로인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 서문 中 

: 인간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과 섣부른 시도에 대한 서늘한 경고

 

 

 

  • 책 Review

 이 책은 매해 마다 몸소 느껴지는 기후 변화 아니, 기후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입니다. 이미 22년에 나온 책으로 현재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를 지켰나 싶었는데, 올해 나온 기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9806?sid=102

 

올해 지구 온도 1.54도 상승… “기후 위기 마지노선 넘어”

올해 1~9월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 폭이 기후 위기 대응의 마지노선으로 꼽히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가 극한 더위에 신음한 올해는 역대 가장 뜨거운 해로

n.news.naver.com

 

 책 역시 경고의 내용 위주로 담고 있지만, 구어체 형식으로 보다 쉽고 간결하게 설명을 해준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또한, 저자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기술들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 시킬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로써 참으로 달갑지 않은 이야기 이며, 현실이기에 보면서 두려운 감정까지도 들었네요. 더 이상 지구가 뜨거워지지 않고 온 인류가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책 제목과 같은 화이트 스카이가 나오는 현실이 도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해수면은 상승하고 있다.
20세기 전반에는 홍수 통제 조치로 인해
신선한 퇴적물의 주된 위천을 잃었다.
[중략]
종의 소멸은 수로를 넓혀 더 많은 바닷물이
들어오게 만들었고, 더 많은 종이 소멸했고,
수로는 더 넓어졌다.
p.84

 

 

유전 공학은 인간으로 치면
중년에 접어들었다.
최초의 박테리아 유전자 조작은 
1973년에 이루어졌다.
p.157


 

 

영구의 작가이자 환경 운동가인
폴 킹스노스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신 노릇을 하고 있지만,
그일을 잘 해내지는 못했다."
p.187

 

공식적으로는 지구 평균 기온의 2도씨
상승을 재앙의 임계점으로 본다.
사실상 거의 모든 국가가 2010년 칸군에서
열린 기후 변화 회의에서 이 수치에 합의했다.
p.197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모든 인류를 위해서라도 기후 위기가 오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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