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 킹!!!" - 김흥 장편소설 / 제29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 프라이스 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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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킹!!! (2024)

 

저자 : 김흥

출판사 : 문학동네

가격 : 15,000 원  /  264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프라이스 킹!!!" 이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리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장편소설 [스모킹 오레오], [엉엉]이 있다. '힐사이드 클럽'에서 활동했다.

 

 

• 서문 中

: 여기에 없는 물건? 천국에도 없어!

무엇이든 팔지만 아무거나 팔진 않는, 난생처음 보는 마트의 등장!

 

 

• 책 Review

 이 책은 참 독특하고 재밌는 책 입니다. 보는 내내 무슨 코메디 같은 상황과 어드벤쳐? 같은 상황의 연속이 나오는데 그게 참 현실감이 없으면서도 밉지 않는? 느낌을 주는 소설 책 입니다. 전국의 ㄱ 이 일거에 실종된 사건, 그리고 프라이스 킹 사장님의 이름이 배치 크라우더 라는 점 등 정말인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의 연속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에서 끝을 향해가는 참으로 재밌는 소설 입니다. 취향에 맞으면 말이지요.ㅎ

 

 다행히 제 취향에는 잘 맞았습니다.ㅎ 바쁜 현실 속에 약간 동화 같은 이야기 혹은 어이가 없지만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는 그 바쁘고 고된 현실을 잠깐이나마 잊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지요.ㅎ 덕분에 바쁜 정산의 한 주를 아침마다 황당하면서도 재밌는 이야기로 잊을 수 있었습니다. 휴가 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바쁘고 고된 현실을 잠시나마 내려놓게 만들어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말이지요!ㅎ

 

 

 

이 동네에서 나는 평생을 살았다.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
p.7

 

 

"사......사장님?"
"응."
"출근했는데요."
"퇴근해."
"네?"
"출근했으니까 퇴근해야지."
"지금 왔는데요."
"언젠가는 퇴근할 거잖아. 지금 해."
p.33

 

 

"복수는 쉽지. 라면이 어려워."
엄마는 사장님이랑 똑같은 애기를 했다.
p.52

 

 

네가 구3이든 구천구든 구만구든 구억구든
너는 내 아들이야. 그걸 가져와라.
베드로의 어구를
p.172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힘든 현실을 잠시나마 놓고 싶다면! 어이가 없으면서 재밌게 읽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