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를 바꾼 빌딩들 "
도쿄를 바꾼 빌딩들 (2024)
저자 : 박희윤
출판사 : 북스톤
가격 : 19,000 원 / 296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책 제목"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전무, 디벨로퍼이자 도시역사 및 도시재생 연구자.
어릴 적부터 꿈꾸었던 지역의 개성과 사람을 존중하는 디벨로퍼가 되고자 한양대에서 석사과정으로 도시역사 및 도시개발을,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박사과정으로 도시 및 지역재생을 연구했다.
- 서문 中
: 도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느가?
인재, 자본, 기업을 끌어들이는 도심개발에 답이 있다!
- 책 Review
이 책은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그 중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10개의 지역(동네)을 선정하고 그 중심이 되는 빌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도쿄를 가본지 오래되었고, 건축에 관심이 많기에 이 책을 들고 소개하는 도시들의 빌딩들을 모두 보고 싶어 졌습니다. 실제 각 장이 끝나는 시점마다 지도를 보여주고 소개하는 빌딩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볍게 걸어가면서 책에 소개되는 빌딩들을 감상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디벨로퍼 라 한다면 사기꾼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해서 (저 역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 저자의 경우 일본 모리 빌딩 소속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 혹은 보면서 도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관여를 한 프로젝트 빌딩들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좀 어렵겠지만서도, 하나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와 설계에 대한 고민 모두가 필요로 한 복합적인 업무에 대해 가벼우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도시공학을 전공하는 친구들에게도 좋은 책이라 생각 됩니다. 특히나 30초 엘레베이터에 대한 해결책은 신선하였습니다. 수직 엘레베이터를 2대를 동시에 놓는 방법. 인상적이였네요.
이미 우리나라 현대산업개발에서 임원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꼭 봐서 좋은 영감 또는 긍정적인 사고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미쓰이 부동산의 남겨두면서, 살려가면, 창조해간다를 우리나라에서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카사카와 롯폰기 결절점에 피어난
아크 힐즈 프로젝트는 직-주-락이
함께하는 새로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탄생시켰다.
p.20
개인적으로 20세기 도시개발의 상징이
뉴욕의 록펠러센터라면,
21세기 도시개발의 상징은
도쿄의 롯폰기 힐즈라 생각한다.
p.75
모리타워의 건축에서 특이한 점은
높이제한이 없는데도 용적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처럼
상층부를 좁아지게끔 설계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p.94
롯폰기 힐즈가 어픈한 이후,
롯폰기 힐즈 내 오프스타워에서 근무하면서
주택에도 사는 사람들을 '힐즈족'이라 불렀다.
p.126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우리나라에서도 멋지 도시 프로젝트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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