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2024) - 전반의 그 좋았던 분위기 다 어디갔지?!

" 파묘 "

 

파묘 | 넷플릭스 (netflix.com)

파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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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2024)

 

출연 : 최민식 / 김고은 / 유해진 / 이도현

연출 : 장재현

정보 : 134 분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6.9 / 10.0 (`24. 7/28 기준)

네이버 평점 : 8.20 / 10.00 (`24. 7/28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4. 7/28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24년도 첫 천만 영화 "파묘" 입니다.

궁금했었는데, 넷플릭스에 바로 나와서 시청 해보았습니다.

 

• 줄거리

: 부유한 집안의 저주를 풀어달라는 의뢰를 받은 유명 무당. 조상 묫자리가 화근이니 무덤만 옮기면 될 터 였다. 그런데, 파묘과정에서 그만 끔찍한 존재를 건드린다.

 

 

• 주요 Point!

 이 영화는 24년도 첫 천만영화로 김고은의 무당 역할이 화제로 나온 영화 입니다. 천만 영화 에 큰 감흥은 없지만, 최신 영화이기도 하고 넷플릭스에 바로 나왔기에 봤는데, 오~! 초반의 흥미로움은 상당히 인상적 이였습니다.

 

 

특히나 신 구 배우들의 조합을 보면서 최민식의 역할은 비중이 작겠구나 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음.... 생각보다 크고 왜 최민식이 영화 출연에 대해 오케이를 했는지 알겠더군요. 처음엔 김고은의 영화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최민식의 영화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유해진~! 감초 같은 역할 인줄 알았는데, 극을 끝까지 이끌어내는 주요한 인물로 나왔네요. 현실적인 모습을 늘 잘표현해 내기 때문에 그가 출연만 하면 영화의 현실감각이 꽤나 올라간다는 것을 이번 영화를 통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이도현 배우 역시 좋았습니다. 감독의 의도는 완전한 신인 배우로 신선함을 주려고 했었다는데 코로나로 인한 촬영 연기 기간동안 그 신인배우인 이도현 배우가 엄청나게 성장을 했더군요. 감독은 내심 좋아라 했을걸로 보입니다.ㅎㅎㅎ

 

 

 

그럼에도 다시 김고은 입니다. 김고은의 비쥬얼이 이렇게나 좋았나요?! 계속 보니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과 카리스마가 잘 보이더군요. 꽤나 큰 키 (167cm) 에 얼굴 비쥬얼 마져도 이제는 너무나 고급스러워져서 감독이 원한 처녀 무당의 이미지로 제격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김고은의 굿 연기는 전 그냥 그랬는데, 큰 화면으로 보면 좀 더 인상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지만 영화는 그 초반의 신비롭고 흥미로운 분위기에서 급 방향을 선회시켜 버립니다. 관객들의 호불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는데 전 확실한 불 입니다. 급 선회한 이야기에 이게 뭐지 싶었네요. 그나마 넷플릭스를 통해서 빠르게 볼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어서 안타까움은 덜 했지만, 초반의 이야기를 후반에 갑작스럽게 틀지 말고 잘 이어갔음 했습니다. 그래도 초반의 흥미로움 때문에 충분히 볼만한 영화! 파묘 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한국적 토속적 신비로운 분위기가 확실히 먹히긴 하겠드라. 천만 영화 파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