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2024) - 정치인 모두 까기를 제대로 실천한 용기있는 드라마!

" 돌풍 "

돌풍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netflix.com)

돌풍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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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2024)

 

출연 : 설경구 / 김희애 / 임세미 / 강상원

연출 : 김용완  /  각본 : 박경수

정보 : 1 시즌 12 개 에피소드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7.5 /10.0 (`24. 7/28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4. 7/28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드라마는 "돌풍" 입니다.

 

설경구와 김희애의 연기 대결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시청을 해봤는데, 와~! 이거 모두까기의 정석 입니다.ㅎ

 

• 줄거리

: 그날, 대통령의 심장이 멈췄다. 세상을 뒤엎고자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극단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정치적 욕망이 거센 바람, 돌풍을 일으킨다.

 

• 주요 Point!

이 드라마는 시작부터 제목과 같이 몰아 부칩니다. 1화가 끝나는 크레딧이 올라간 순간 여타 다른 드라마에서 2회차 분량이상의 내용들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릴 정도이지요. 너무나도 숨가쁘게 몰아치다보니 계속해서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장점이 있는 드라마 입니다.

 

 

특히나 김희선이 맡은 정수진과 설경구가 맡은 박동호의 대결은 엎치락 뒷치락 을 몇번이나 했는지 세고 싶을 정도로 여러번 부딪히고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보여 줍니다.ㅎㅎㅎ 진짜로 저러게 많은 반전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가장 좋았던 점은 모두 까기 입니다. 정치라면 신물이 날 지경으로 여타 지지자 와 정치인들이 싫은 사람에게는 참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보 보수 할 거 없이 지난 한국 정치사의 여타 다른 인물들이 떠오르는 돌려까기의 향연이 이 드라마의 최고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조연 배우들의 열연 역시 좋았습니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있을려면 여타 조연들의 연기력도 중요하게 작용이 되는데, 이 드라마의 배우들은 모두 다 좋았습니다. 인상적인 점은 성인물로서 좀 더 자극적인 내용이 나올 수도 있었을 뻔 한데도 정말로 그냥 정치공학적으로만 접근을 했다는 점 입니다.

 

 

 

그럼에도 반전이 너무나도 많아 현실감이 살짝 떨어지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너무 빠른 전개에 몰입하다 보니 현실감마져 둔해질 정도 였음) 여러 반전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12부작이라는 긴 호흡이 참 짧게만 느껴졌던 모두 돌려까기의 정석 드라마~! 정치에 신물난 사람들에게 추천드리는 넷플릭스 자체 드라마! 돌풍 이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정치인은 이렇게 모두 돌려 까야 제 정신이 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