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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세계" - 6가지 물질이 그려내는 인류 문명의 대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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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의 세계 "

 


물질의 세계 (2024)

 

저자 : 에드 콘웨이  /  이종인 옮김

출판사 : 인플루엔셜

가격 : 29,800 원  /  584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물질의 세계"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영국 스카이뉴스 경제전문기자이자 [더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그의 역작 [물질의 세계]는 금을 채굴하는 광산에서 시작되었다.

 

 

  • 서문 中 

: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6가지 땅속 물질은 어떻게 땅 위의 역사를 움직이는가

 

 

 

  • 책 Review

 이 책은 제목처럼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이렇게 6가지 물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각각의 물질에 대한 특성을 새롭게 알게되는 게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6가지 물질 중 모래 부터 시작을 하는데,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류가 모래를 활용하여 환경의 많은 부분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라는데,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제품인 유리에서부터 가장 고도화된 제품 중 하나인 반도체가 바로 모래로부터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물질은 어디에나 있지만 동시에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느다는 저자의 이 말이 공감 됩니다.

 

 그리고 구리. 전기의 도입에 관해 이야기 할때 구리선을 빠뜨릴 수 없다는데, 예전에 학교 다닐때 배웠던 이 물질들의 소중함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전기를 생산하여 각 가정으로 보내는 물질, 이러한 혁명을 초래한 물질이 바로 구리 였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두꺼운 책 분량 만큼 각각의 물질에 대해 기원과 활용도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 책 입니다. 저 역시 그러한 깊이 있는 내용들을 알고 싶었기 때문에 본 책이라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일 마지막 물질은 리튬이 발견된지 얼마 안된 것 처럼 이 6가지 물질을 뛰어넘을 또다른 물질로 세계적인 혁신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저자의 우려 처럼 어느 강대국의 장악이 아닌 전세계 사람들이 발전을 위한 물질 순환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알다시피 모래는 가장 오래됐으나
가장 현대적인 물질이다.
p.50

 

 

고대 세계에서 소금은 부의 상징이었다.
아프리카에서 상인들은 소금을
금과 교환했다.
p.165


 

 

세상 모든 것이 강철로 만들어지진 않지만,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강철로 제작한 기계로 만들어진다.
p.241

 

 

현재 사용 중인 석유와 가스 대부분을
포기하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p.450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전 세계의 모든 물질들이 잘 공급되고 잘 돌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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