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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 - 엔터테인먼트의 탄생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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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 "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 (2023)

 

저자 : 나카야마 아쓰오  /  김지영,김유선,심지애 옮김

출판사 : 사회평론

가격 : 367 page / 18,000 원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1980년 일본 도치기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대학원 수료(사회학 전공), 캐나다 맥길대학 MBA  수료, 리크루트 스태핑, DeNA, 딜로이트 건설팅을 거쳐 반다이남코 스튜디오 소속으로, 캐나다, 말레이시아에서 게임 개발/아트 회사를 설립했다. 

 

 

  • 서문 中 

: 일본 엔터네인먼트에는 불황이 없다.

 제로에서 시작해  콘텐츠 강국에 이르기 까지 엔터네인먼트 산업의 현재와 미래

 21세기 IP 창출 경쟁에서 살아남는 콘텐츠는 무엇인가

 

 

 

 

  • 책 Review

 이 책은 일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역사적으로 잘 알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 입니다. 그 정리 또한 상당히 잘되어 있고, 각 분야별로 잘 나눠져 있어서 보는 내내 정말 많은 조사를 하였구나를 느꼈습니다. 최초의 엔터테인먼트는 어른이 열광했던 영역이였는데, 20세기 이후 어린이가 소비자가 되었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본 민간인 최초 여권을 취득한 사람도 한적한 마을 출신의 서커스단이였다는 역사적 사실도 흥미로웠습니다.

 

 요즘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 3명 중 1명은 뮤지컬을 관람한다고 합니다. 뉴욕주 전체에 2,000여개의 극장이 있으며, 9만명 정도가 그 산업에 고용이 되어 있을 정도로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것이지요. 영화 부터 시작하여 출판 / 만화 / 게임 / 스포츠 까지 일본내 모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역사적 사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저도 이 책을 통해 BL 의 풀네임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ㅎ Boys Love 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웹툰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을 한 점도 재밌었습니다.

 

  마지막 스포츠 분야에서 올림픽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습니다. 1984년 LA 올림픽을 기점으로 엔터테이먼트 산업으로 진입했다는 등 정말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풀었다고 봅니다. 특히나 일본 쪽 으로 말이지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던 책이였습니다.

 

 

 

 

 

엔터테인먼트의 굉장한 점은,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너무나 두드러진 나머지
IP (Intellectual Property) 라고 불리는
'권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p.23

 

 

사람들은 콘텐츠의 힘에 따라 그 판(미디어)에
애착을 갖고 모여든다.
사람들이 모이면서 새로운 만남과 가치가
생겨나고, 브랜드가 만들어지면서
판 자체가 가치를 올린다.
p.50


 

 

출판은 문자를 주체로 한 미디어이므로
로컬 상품 일 수 밖에 없다.
세계 각국은 저마다 언어 장벽을 지니며,
저마다의 역사/사정/시대성을 
작품에 반영한다.
p.139

 

 

'만화'라는 말은 1814년 우키요에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종잡을 수 없는 그림'
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다.
p.166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일본 엔터테인먼트의 역사와 사건들이 한 권의 책에 압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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