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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 이희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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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 "

 


페이스 (2024)

 

저자 : 이희영

출판사 : 현대문학

가격 : 15,000 원  /  192 pga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페이스"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페인트],[테스터],[나나],[챌린지 블루],[소금 아이],[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BU 케어 보험],[보통의 노을] 등을 썼고 제12회 [창비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 서문 中

: '나'를 이루는 건 거울로는 보이지 않는 그 무엇

 

 

 

  • 책 Review

 이 책은 독특한 설정으로 청소년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소설 입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우화 같은 설정으로 보여주었는데, 담담하게 풀어낸 과정때문인지 판타지 같은 느낌이 안들어서 좋았습니다. 정말인지 단순한 플롯이지만, 그 과정에서 할머니가 진짜로 좋아하는 건 손녀인 시울이 만이 발견을 하였고, 흉터가 생기면서 진정한 나를 잠시나마 볼 수 있었다는 내용도 좋았습니다. 

 

 또한, 묵재의 이야기 도 인상적이였고, 현실을 살아가는 일상적인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짧은 단편 같은 이야기였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소설 이였습니다. 그리고 일상의 행복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주인공 시울의 담담한 모습도 참 좋았던 소설 입니다.

 

 

 

나는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건 은유적 표현이 아니다.
P.7

 

까맣게 번진 건 얼굴 하나로 족하다.
내 미래까지 굳이 검게 칠할 순 없다.
p.42


 

 

다들 자신의 빛을 못 본 채 살아가니까.
신이 인간에게 심술궂은 이유가 
바로 이 점 이다.
p.82

 

라미가 자신의 진짜 매력을 모르듯,
사람들이 할머니의 소녀 같은 
호기심을 못 보듯,
우리는 어쩌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백지보다 귀퉁이의 작은 얼룩에만
집중하는지도 모른다.
p.173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한편의 우화 같은 성장 소설~! 담담하게 풀어낸게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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