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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탄생" - RNA에서 인공지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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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의 탄생 "

 

 


지능의 탄생 (2023)

 

저자 : 이대열

출판사 : 바다출판사

가격 : 19,800 원  /  343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지능의 탄생" 이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자로 존스홉킨스대  신경과학 및 뇌,심리과학과 특훈교수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신경과학을 전공했다. 고양이의 뇌에서 시각 정보가 처리되는 과정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네소타대 생리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원숭이의 대뇌피질을 연구했다. 

 

 

  • 서문 中 

: 인공지능 시대, 지능의 의미를 묻다.

 

 

 

 

  • 책 Review

 이 책은 저자가 밝혀듯이 많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가하는 질문 "인간은 왜 생각을 하며, 뇌는 어떤 방법으로 그 생각을 구성하는가?" 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 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 결과를 특정한 이론적 관점에서 해석해서 추측해야만 이해 가능한 추상적인 대상이라고 하는 그 복잡한 관점도 있지만, 일상에서의 생존에 관한 지능의 진화에 대해서 가볍게 설명한 부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의사결정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웠는데, 의사 결정 과정이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가장 큰 효용값을 가지는 대상을 선택하기만 하면 문제는 해결된다는 말과, 실제로 효용이라는 게 정말 존재 하는건 맞기는 한가 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즉, 우리의 의사결정은 논리적으로 가장 좋은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거 일 수 있다는 저자의 관점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은 인간을 따라 잡을 수 없다는 이유로 인간의 뇌가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지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재밌었습니다. 생명이 없는 것에는 지능이 없다는 관점으로 인공지능은 완전한 지능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후회에 대해서는 유식한 강화 학습 (특정한 행동을 실행에 옮기고 난 후에 뒤늦게 알게 된 사실들) 이 발생되기 때문에 후회와 안도라는 감정이 필연적으로 따라온다는 점도 재밌게 봤습니다. 지능에 대해서 가장 심도 깊게 쓴 책인 만큼 어려웠지만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은 지능을 통해 복잡한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다른 동물들과는 전혀 다른 인간만의 
생존방식을 마련할 수 있었다.
p.26

 

 

결국 지능이란 다양한 환경에서
복잡한 의사결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p.31


 

 

 

현대의 인공지능을 진정한 지능이라고
여기지 않는 이유는
그 재료가 인간의 뇌와 다르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인공지능이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그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제시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p.90

 

그런데 자기 자신에 대해 알려고 애쓰는
생명체는 사실상 인간이 유일하다.
[중략]
어쩌면 자기 인식은 지능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지도 모른다.
p.292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상당히 어려웠지만, 인간의 지능에 대해 알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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