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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위어드" - 인류의 역사와 뇌구조까지 바꿔놓은 문화적 진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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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어드 "

 

 


위어드 (2022)

 

저자 : 조지프 헨릭  /  유강은 옮김

출판사 : 21세기북스

가격 : 42,000 원  /  768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위어드"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슈. 1991년 노트르담대학교에서 인류학 및 항공우주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에서 인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 서문 中 

: [총,균,쇠] 보다 재미있고, [사피엔스] 보다 구체적인 역작의 탄생 

 

 

 

 

  • 책 Review

 이 책의 저자 조지프 헨릭은 서구를 지배한 인구 집단에 대해 별도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고(Educated), 산업화된(Industrialized), 부유하고(Rich), 민주적인(Democratic) 인구 집단. 이 책의 제목인 W.E.I.R.D 입니다. 이 집단은 대단히 개인주의적이고 자신의 생각에 사로 잡혀 있으며, 통제 지행적이고, 일반적인 관행을 따르지 않으며, 분석적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집단이 바로 인류의 문화를 이끌어내었으며, 보다 진화된 인류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시행한 친족 결혼 금지에서부터 시작된 친족 사회 와해 는 개인의 자유에 치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일부 다처제가 아닌 일부일처제는 남녀 간의 불균형에 따른 불안정에서 사회의 안정을 유발 시켰다. 이런 식으로 인류의 변천사에 대해 어렵지 않게 풀어낼려고자 한 저자의 노력 때문에 이 두꺼운 책은 생각보다 잘 읽혀졌습니다.

 

 인간의 심리 변화 과정이 인류의 문명을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 냈는지에 대해 어렵지 않게 풀어 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른 관점에서 세계사를 보게 되었네요. 연대사 까지 잘 정리되었기에 다른 시선에서의 세계사를 바라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교회의 '결혼 가족 강령'은 유럽의 친족 기반제도를
잠식함으로써 사람들의 충성을 둘러싼
주요한 경쟁자를 제거하는 동시에
수입을 창출했다.
p.249


 

집약적 친족 관계의 구속을 받는
중세 유럽인들에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석은 보편적 도던, 개인적 책임 의식,
강한 자유의지 개념을 가진 기독교였다.
이런 독특한 토양에서 사회규범의 씨가
발아해서 점차 퍼지기 시작했다.
p.304


 

 

 

 

 

 

일부일처혼은 이런 경쟁의 강도를
억제함으로써 남성을 새로운 사회적 환경에
맞게 재적응하게 변화하도록 한다.
p.348

 

 

이 모든 심리적 다양성 때문에 생겨나는 
한가지 문제는 우리가 대체로우리 자신의 
문화적 모데롹 국지적 직관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행한다는 것이다.
p.611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세계사를 보는 관점을 다르게 만들어준 책. 이런 책들이 참 좋더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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