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망하고 고얀 것들 "
요망하고 고얀 것들 (2021)
저자 : 이후남
출판사 : 눌와
가격 : 17,000 원 / 320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요망하고 고얀 것들" 이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고전소설 연구자. 대학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우너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략] 현재 아주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서 강사로 일하며, 기회가 될때마다 대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요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후속 연구를 해나가며 고전소설의 요괴를 캐릭터화하는 작업, 요괴 이야기만을 모아 현대어로 옮기는 작업 등으 ㄹ이어나갈 예정이다.
- 서문 中
: 조선을 건드린 분방한 상상, 스무 요괴의 거침없는 행실로 타오르다.
- 책 Review
이 책은 정말로 독특하게도 요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입니다. 그것도 한국 고전 소설에 나오는 요괴들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고전으로만 내려오는 요괴 그것도 한국 고전 에 나오는 요괴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특히나 전우치랑 여우 요괴 등 이름을 알만한 내용들이 나오는 게 신기하고 흥미로웠으며, 각 장마다 나오는 요괴에 대한 수준 높은 캐릭커쳐가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나 요괴의 발칙하면서도 본능적인 모습을 캐릭커쳐로 잘 그려냈는데, 뭔가 영화적 상상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이미지들이 있어서 보느내내 잘 상상하며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어렸을 적 읽었던 동화 같은 혹은 기묘한 이야기를 다시 접하는 듯 한 느낌을 받았으며, 요괴에 관한 영화 혹은 미디어 영상이 이 책을 통해 좀 더 다채롭고 이야기를 갖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볍게 읽기에도 충분히 흥미로웠던 책 이였습니다.
이러한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설화나 고전소설 등의 고전문학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요괴 역시 여우다.
p.16
대부분의 고전소설 속 요괴들은
굳이 대가를 받지 않더라도
악인들과 한패가 된다.
착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나쁜 짓을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습성 때문이다.
p.118
고전소설 속 요괴와 인간의 사랑은
대체로 비극이다.
p.144
용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상상의 동물 중 가장 친숙한 부류다
p.25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롭고 신선한 이야기~!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소되는 세계" - 지금 세계는 모든 것이 축소되고 있다 (4) | 2025.01.15 |
---|---|
"어떻게 (살) 것인가 - 광수네,복덕방 그 첫 번째 이야기 (6) | 2025.01.12 |
"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 - 66일 엄마표 독서 (5) | 2025.01.04 |
"인생의 역사" -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18) | 2025.01.01 |
"인생을 바꾸는 봉지라면 재테크" - 돈은 불리고 세금은 줄이는 글로벌 ETF 레시피 16 (6) | 2024.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