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 3 "
범죄도시3 시청 | 디즈니+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마석도'는 사건 조사 중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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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 (2023)
출연 : 마동석 / 이준혁 / 아오키 무네타카
연출 : 이상용
정보 : 105 분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6.6 / 10.0 (`24. 5/26 기준)
네이버 평점 : 7.67 / 10.00 (`24. 5/26 기준)
매체 : 디즈니 플러스 시청가능 (`24. 5/26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23년 탈 코로나 시대의 천만 영화~! "범죄도시 3" 입니다.
이전의 2편 역시 디즈니를 통해서 봤는데, 금번 3편도 디즈니를 통해서 보게 되네요.ㅎ
"범죄도시 2" (2022) - 뻔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 천만영화!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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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 주요 Point!
범죄도시 시리즈는 정말 진부하다고만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시리즈가 4편이상 나온 액션 영화이다 보니 그러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지요. 이전 작 역시 너무 평이한 줄거리에 자극적인 내용 위주였기에 3편 이상의 스토리에서는 더 이상의 신선함은 없을 거라 판단 했습니다.

헌데, 그러한 생각이 무색하게도 심지어 코로나 시대에 천만 영화로 등극을 해버립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지라 영화관에서 본지 너무 오래되었기에, 그 천만에 끼지 못했지만, 디즈니 플러스가 발 빠르게도 내줬기에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역시나 나쁜 녀석들 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범죄도시 시리즈 답게 정말로 너무나도 악질의 사건들이 나오며 그 악인을 제거하기 위한 마석도 형사 아니, 이제는 부팀장 정도의 직급으로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시작을 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빌런은 2분류로 나눠 집니다. 이런 좋은 시도 때문에 3편 까지 흐름의 지겨움을 좀 더 속도감있게 뽑아낼 수 있었다고 봅니다. 즉, 범죄도시 시리즈는 여타 가문의 영광 같은 한국 영화 시리즈와는 다르게 각본에 대한 고민이 많이 들어가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경찰 쪽 캐릭터와 빌런 / 그리고 범죄 조력자들을 추가로 넣어서 극의 재미를 더 극대화 시켰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최대 캐릭터는 초롱이 였고, 1편의 장이수 만큼이나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동일하게도 영화 직후 CF 를 본인들의 캐릭터로 찍은 것도 비슷함.ㅎ) 저는 전석호 배우가 연기한 김양호 캐릭터도 좋았습니다.


살짝 아쉬운 건 메인 빌런인 이준혁 배우가 연기한 주성철. 좋은 배우가 여러 고민을 통해 빌런 캐릭터를 만들었지만, 제 옷에 맞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이준혁 배우 마스크를 이용한 좀 더 스마트한 빌런으로 가는게 좋았을 텐데, 일부러 이전 작의 손석구와 같은 야수적인 빌런의 모습을 보인게 아쉬었습니다. 근데, 범죄도시 시리즈 특성 상 스마트한 빌런 보다는 이런 야수적인 사이코 패스 빌런이 더 맞아보기에 어려운 선택이였다 봅니다.

짧은 러닝타임 임에도 액션 씬이 상당히 많은 것도 이 영화의 장점 입니다. 마동석 특유의 액션 쾌감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에 (아. 빌런이 2명이라 그런가?!) 보는 내내 통쾌한 설정들이 지루할 때 쯤 나오기에 충분히 볼만한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한동안 나이키 이 바람막이 잠바가 유행했는데, 그 유행만큼이나 흥행한 범죄도시 3 입니다. 저 역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각본의 고민 흔적들이 꽤나 보인 영화였습니다. 이 시리즈에 대한 회의감이 이제는 충분히 볼만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 4편 역시 천만 영화가 되었고, 이미 5편의 제작 까지도 있다하니 다음 편 역시 기대가 되는 범죄도시 시리즈 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범죄도시 시리즈가 괜히 천만 영화가 된게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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