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2024) - 소설 내용을 잘 살렸지만, 그래서 그런지 더 독특해~

" 대도시의 사랑법 "

https://www.netflix.com/title/81987171?source=naver

대도시의 사랑법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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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2024)

 

출연 : 김고은 / 노상혁 외

연출 : 이언희

정보 : 118 분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7.5 / 10.0 (`25. 3/1 기준)

네이버 평점 : 8.34 / 10.00 (`25. 3/1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5. 3/1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대도시의 사랑법" 입니다.

 

소설을 너무나도 재밌게 봐서 영화도 기대를 했는데, 막상 영상화 된 영화로 보니,

그리고 시대가 어느정도 지난 2025년도에 보니... 음... 뭔가 더 쿨하진 못했습니다.ㅎ

 

아래는 인상깊게 본 소설에 대한 리뷰 입니다.

https://review-ryan.tistory.com/entry/%EB%8C%80%EB%8F%84%EC%8B%9C%EC%9D%98-%EC%82%AC%EB%9E%91%EB%B2%95-%EB%B0%95%EC%83%81%EC%98%81-%EC%97%B0%EC%9E%91%EC%86%8C%EC%84%A4

"대도시의 사랑법" - 박상영 연작소설

 

• 줄거리

: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여성이 친구가 게이라는 비밀을 알아버린다. 그리고 그때부터 의기투합한 두사람은 서로의 곁에서 위안을 얻는다.

 

 

• 주요 Point!

이 영화의 포스터만 보고 영화를 본 사람들은 속았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김고은 배우의 파묘 이후의 영화인지라 뭔가 쿨한 도시 멜로를 상상할 수도 있었겠지요?! 근데 올드하면서도 게이스러운 이야기에 많이 당혹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실제로 이 이야기는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에피소드 중 하나로, 작가의 게이 청년기에 대한 에세이면서도 재미있게 여러 편을 소개한 소설 중 내용이다 보니 영화로 하기에는 좀 부족해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영상화 되면서 뭔가 다른 변화가 있을거라는 기대는 있었습니다.

 

 

당연히 배우들의 매력은 충분하였습니다. 다만, 그냥 게이와 XX 년의 만남 같은 소설 속 내용을 충분히 다뤄주었기에 잘 보았지만, 지금 25년도에 보기에는 좀 당혹스러운 면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설정이 좀 낡아 보였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아무래도 지금은 2025년 이고, 지금의 젊은 사람들은 또다른 사랑법을 하고 있어서 이겠지요. 좀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옛 2010년대의 사랑법이 지금과는 잘 맞지 않았다 정도 라 생각 됩니다.

 

 

특히나 술 마시고 죽자 분위기는 정말로 2000 년대 마인드로 지금의 저도 이해가 안될 수준 이였지요. 그 설정을 갖고 올 수 밖에 없는 이야기 구조이기에 아쉬움은 남았네요. 근데 네이버 평점은 8점이 넘네요?! 처음으로 네이버 평점 8점과 괴리감이 있는 영화가 된 대도시의 사랑법 이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소설 속의 설정은 잘 따랐다. XX년과 게이의 만남. 다만 흥미롭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