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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조정석이 만들어낸 471만명~! 충분히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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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럿 "

https://www.netflix.com/title/81940852?source=naver

 

파일럿 | 넷플릭스

경솔한 실수 때문에 망신을 당한 뒤, 승승장구하던 직장에서도 하루아침에 해고된 파일럿. 항공 업계에 재취업하기 위해 여동생의 신분을 빌리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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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2024)

 

출연 : 조정석 / 이주명 / 한선화 / 신승호

연출 : 김한결

정보 : 111 분 / 12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6.1 / 10.0 (`24. 11/30 기준)

네이버 평점 : 7.07 / 10.00 (`24. 11/30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4. 11/30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넷플릭스에 새로 나온 한국 영화  "파일럿" 입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인데 참 빠르게도 넷플릭스에 올라왔습니다.ㅎ

 

  • 줄거리

: 경솔한 실수 때문에 망신을 당한 뒤, 승승장구하던 직장에서도 하루아침에 해고된 파일럿. 항공 업계에 재취업 하기 위해 여동생의 신분을 빌리기로 결심한다. 



  • 주요 Point!

 이 영화는 조정석 원 탑 코메디 영화 입니다. 이미 헤드윅 등에서 여장에 별로 거리낌 없어서 그런지 이 영화 캐릭터에 참 잘 어울리는 배우는 조정석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기본적으로 웃긴다는 점 입니다.ㅎ 조정석 만의 개그랑 동생으로 나온 한선화의 개그 캐릭터도 참 좋았습니다. 오히려 가족이 아닌 일반 러브라인 형식으로 나와도 좋았을 케미를 보여줄 정도 였습니다. 

 

 

근데 이 영화가 알고보니 원작이 있는 영화 였습니다. 젠더 이슈에 대한 풍자가 가득했던 원작과 달리 금번 영화에서는 소스 정도로만 실린 점이 아쉽다는 평이 있었네요. 저는 가벼운 코메디 로써는 좋았지만, 상황의 설정에서 좀 과도한 점이 아쉬운 정도 였습니다. 

 

 

항공업 특유의 젠더 이슈가 될만한 소지가 많은 산업에서의 현실성 있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특히나 여성 감독 이기 때문에 (이거 역시 편견이 될려나요?) 좀 더 잘 풀어내었다면 완벽한 수작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은 있었네요.

 

 

그럼에도 47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인 조정석 코메디는 참 좋았습니다. 이 모든 상황 설정의 아쉬움을 조정석 코메디로 타파 했다? 라고 자평 할 수 있겠네요. 다만, 그 힘이 스토리의 힘과 연결되었다면 전작 엑시트 처럼 더 많은 관객수를 맞이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가볍게 재밌는 코메디 영화를 보고싶다면 이 영화! 파일럿을 추천 합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조정석 코메디는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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