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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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2024)
출연 : 한석규 / 채원빈 / 한예리 / 노재원 / 윤경호 / 오연수
연출 : 송연화 극본 : 한아영
정보 : 10개 에피소드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7.9 / 10.0 (`24.11/27 기준)
최고시청률 : 9.6 % (10회) / MBC 금토 드라마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4.11/27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초반 많은 돌풍을 일으켰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입니다.
첫 화 부터 상당히 높은 수준의 카메라 구도 와 디테일로 초반에 호평 위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만, 중반 부에서는 고구마를 먹이기 시작하더니, 그럼에도 마지막 결론은 잘 풀어낸 드라마 입니다.
- 줄거리
: 집요한 의심으로 국내 최고라는 명성을 얻은 프로파일러 태수. 이제는 좋은 아빠로 살려 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이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 설상가상 딸 하빈이 사건에 연류됐다는 정황까지 포착된다.
- 주요 Point!
이 드라마의 초반은 상당히 흡입력 강하게 시작을 합니다. 한석규 특유의 발성이 장태수라는 캐릭터에 잘 어울렸고, 알 수 없는 분위기와 카메라 구도의 완벽함 까지~! 지상파 드라마에서 이토록 공을 들인 드라마가 있었나 싶을 정도의 출발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장태수 딸로 나온 장하빈 역의 채원빈 배우도 새로운 마스크로 그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다만, 중반부로 가면서 뭔가 답답한 설정 때문에 보면서 좀 이해가 잘 안되는 면이 많아진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게 이렇게 까지 가야 할게 맞았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아닌 것을 그냥 이야기 해!!!! 라는 마음이 많았네요.
그나마 오연수 배우를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라는 점은 좋았습니다. 중년이 지난 나이임에도 여전히 그 좋은 분위기를 내어주면서 극의 중요한 상황을 이끌어내는 배역을 맡았습니다. 여전히 이쁜 모습의 오연수 배우를 보는 것 만으로 충분히 좋았다 였습니다.
그 외 인상적인 사람들은 충분히 많았습니다만 스포 영향이 있을까 말을 줄이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답답함이 있을지언정 아예 정보를 모르고 보는게 좀 더 빠지면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아래의 두 배우의 연기력은 물론이고 그 설정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반부의 답답함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드라마에 이정도 공을 들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인 만큼 충분히 좋은 각본 과 배우들의 열연, 중반부의 고구마를 넘긴다면 충분히 볼만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초반의 그 디테일이 중반의 고구마를 지나 결말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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