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기사 "
택배기사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netflix.com)
택배기사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당신이 아는 그런 택배기사가 아니다. 대기오염으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디스토피아 서울. 인류의 생존은 이곳의 택배기사들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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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2023)
출연 : 김우빈 / 송승헌 / 강유석 / 이솜
연출 : 조의석 / 극본 : 조의석 / 신연주 / 김현덕
정보 : 시즌1 6개 에피소드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6.4 / 10.0 (`23. 8/26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3. 8/26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드라마는 김우빈과 송승헌이 간만에 OTT 드라마로 복귀한 "택배기사" 입니다.
요즘 OTT 드라마 대세는 웹툰 원작 기반인가요?! 최근 화제가 된 '마스크걸' 과 같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대작 드라마로 공개 전부터 상당히 많은 화제를 일으킨 작품 입니다.
- 줄거리
: 당신이 아는 그런 택배기사가 아니다. 대기오염으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디스토피아 서울. 인류의 생존은 이 곳의 택배기사들에게 달렸다.
- 주요 Point!
소재는 게임 데스 스트랜딩 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있는데, 그 진실은 사실 아무도 모르지요. 다만, 소재를 차용했다는 오해는 충분히 있을만 했습니다.
다만, 드라마 택배기사는 국가와 대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예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원작 웹툰을 못봐서 얼마큼의 인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재로만 보았을때는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엔 저에게는 별로 였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드라마 역시 크게 재미를 보지는 못한 듯 합니다. 저는 이 드라마의 아쉬움을 설정에 대한 허술함 때문이라고 봅니다.
디스토피아 서울에 대한 꼼꼼한 설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채 환경 오염에 따른 문제로 이렇게 살고 있음 으로 간단히 정의를 해버리는 그 설정이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마치 영화 매드맥스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냐 할 수도 있겠지만, 매드맥스 같은 오래된 영화의 설정과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설정을 같이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때문에 이 드라마에 나오는 설정 자체가 전부 유치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대기업과 정부가 급작스럽게 대립하기도 하고 동조하기도 하는 이 이상한 설정은 마치 만화와도 같은 설정이였고, 만화에서나 이해도가 높아지는 설정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럼에도이 드라마의 수확이 아예 없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택배기사의 또다른 주인공 사월이 역을 맡은 강유석 배우는 그 신선함 때문에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마침 최근 기사에서도 신선한 신예 배우로 OTT 드라마가 흥하다는 내용이 있네요. 다만, 택배기사는.....ㅡㅜ
이전엔 본 적 없는 ‘새 얼굴’로 승부… OTT는 지금 신예 배우들의 각축장 (naver.com)
이전엔 본 적 없는 ‘새 얼굴’로 승부… OTT는 지금 신예 배우들의 각축장
다양한 신인 배우 발탁해 신선함 더한 OTT 화제작들 “저 배우 누구야?” 최근 OTT 화제작인 넷플릭스 ‘마스크걸’, 디즈니+ ‘무빙’ 주인공을 보면 바로 이런 생각이 든다. 국내 TV·OTT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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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택배기사에서 가장 돋보이는 역할 과 배우는 이 신예배우인 강유석 배우 였습니다. 튀면서도 어색하지도 않고, 액션 연기도 곧 잘 하는 모습을 보며 이 신예 배우의 앞날이 참으로 기대가 되더군요.ㅎ
물론 기존 배우들의 연기도 준수 하였습니다. 송승헌의 악역 연기는 잘 나온 편은 아니지만, 확실히 그의 배우로써의 마스크는 여전히 매력적이였습니다. 또한 배우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게 눈에 보일 정도 인지라 색다른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자평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 여직원으로 근무 중인 이솜의 연기도 참 좋았습니다. 다만, 극 중 인물 자체가 너무 매력이 없는지라 굳이 이솜 배우가 아니더라도 큰 차이는 없었을 캐릭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인 주인공인 5-8 의 김우빈 배우는 그 비쥬얼과 분위기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캐릭터 자체가 소년 사월이 보다 더 약한 그저 그런 캐릭터 인지라 아쉬움이 참 많이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택배기사 드라마는 아예 재미가 없다?! 모 이정도는 아닙니다. 짧은 6부작 답게 긴 호흡의 영화 1편을 보는 듯한 기분을 주기 때문에 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마지막은 정말로 만들다 만 것 처럼 고민없이 넘겨가기 때문에 좋은 점수는 못 주겠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시도의 드라마 이기에 배우의 팬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라 봅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웹툰 원작의 드라마 임에도 좀 더 치밀했음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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