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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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2021)

 

저자 : 에릭 와이너  /  김하현 옮김

출판사 : 어크로스

가격 : 18,000 원 / 524 page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라는 책 입니다.

 

저자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다. 무엇보다 철학적 여행가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행복의 지도]와 [신을 찾아 떠난 여행] 등이 있다. 두 책은 스무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NPR의 해외통신원으로 일했으며 [워싱턴포스트]와 여행잡지 [어파] 등에 기고했다. 아내와 딸, 사납게 날뛰는 고양이, 강아지와 함께 워싱턴 D.C 에 살고있다.

 

 

• 서문 中

: 철학은 삶의 각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에릭 와이너와 함게 떠나는 철학자행 특급 열차!

 

 

 

 

• 책 Review

 이 책은 철학자 14명의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특급 열차 컨셉을 하고 있는 책 입니다. 기술이 더이상 철학이 중요치 않게 믿게 만든다는 사실은 애플의 시리에게 맛있는 부리토 가게를 찾으라 할때 느끼게 되겠지만, 부리토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물어봤을 때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결국 인생은 우리 모두를 철학자로 만든다" 프랑스 사상가 모리스 리즐링의 말 처럼 이 책을 통해 삶과 철학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14명의 철학자의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철학 사상에 대해 알게 해준 점이 참 좋은 책 입니다. 삶을 성찰할려면 거리를 둬야 하며, 자기 자신을 더 명확하게 들여다보려면 자신에게서 몇 발짝 물러나야 한다는 말 등 참 좋은 내용이 많은 책 입니다. 특히나 저자가 13살의 딸을 두었으며 관련 에피소드를 곳곳에 내비치기에 9살 딸을 둔 저는 더 공감이 갔습니다. 

 

 또한, 소크라테스의 죽기전 마지막 워딩 등 철학자들의 다양한 사상을 쉽게 풀어낸 점 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염세적인 쇼펜하우어 와 유교적 사상의 공자까지 다양한 사실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친절은 어떻게 전염 될 수 있는가?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 한다 라는 좋은 말을 어디서 또 들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노년을 대하는 자세와 죽음에 대한 성찰 까지. 14명의 철학자와 같이 떠나는 여행은 철학에 대해 더 많은 생각과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마르쿠스는 스스로에게 생각을 그만두고
행동에 나서라고 누차 촉구한다.
좋은 사람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관둬라.
좋은 사람이 되어라.
p.32

 

에피쿠로스는 어느 시점이 지나면
쾌락은 더 증가할 수 없으며
(눈부시게 밝은 하늘이 그보다 더 
발아질 수 없듯이)
그저 다양해질 뿐이라고 생각했다.
p.202

 

 

순식간에 사라지는 삶의 작은 기쁨을
즐기려면 느슨하게 쥐어야 한다.
p.328

 

 

몽테뉴는 죽음을, 자기 자신의 죽음을
온전히 직면하지 않고선 
삶을 온전히 살아낼 수 없다고 말한다.
p.489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14명의 철학자들과 같이 떠나는 즐거운 철학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