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릿 트레인(Bullet Train) "
불릿 트레인 (2022)
출연 : 브래드 피트 / 조이 킹 / 애런 테일러존슨
연출 : 데이빗 레이치
정보 : 2시간 6분 / 도서 원작 영화 / 청불 등급
IMDB 평점 : 7.3 / 10.0 ('23. 1/29 기준)
네이버 평점 : 6.94 / 10.0 ('23. 1/29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 가능 ('23. 1/29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불릿 트레인" 이라는 영화 입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액션 영화는 이전의 월드워z 가 기억의 마지막인데, 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액션 영화를 찍었네요.ㅎ 이런 영화는 21년 전 찍었던 스내치 (2001) 가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수염과 모자도 비슷한데 노렸나요?ㅎ) 저는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라 하기에 무리없이 봤지만, 아쉬운점도 있었던 영화 였습니다.
- 줄거리
: 교토행 신칸센에 탑승한 다섯명의 킬러들. 무관해 보였던 그들의 임무가 사실은 수수께끼 처럼 얽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주요 Point!
도서 원작의 영화라고 하는데, 영화는 전반적으로 짜임새 있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은 존윅 / 데드풀2 감독으로 프로필 만 봐도 이 영화를 잘 만들거 같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 입니다. 전작의 느낌이 영화 전반적으로 잘 깔려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아쉬움 점 역시 많이 존재 하는데, 음........ 그것 캐릭터 에 대한 해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키싱 부스로 뜬 라이징 스타 조이 킹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소설 원작에 어떤 식의 캐릭터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프린스 (극 중 캐릭터 이름도 한번 꼬았네요.ㅋ) 의 모습은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뭐랄까 완전한 X 년으로 표현이 되었는데, 그게 참 보기 안좋은 X 년으로 나와서 보는 내내 불편하였습니다.
다른 아쉬움은 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가 21년 전에 이 영화를 찍었다면, 이 영화의 평점이 1점은 올라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는 이러한 영화를 찍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의 왕팬 인지라, 조연 정도로 나오고 차라리 다른 젊은 배우를 기용하였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원작 소설의 힘이였을까요? 다양한 캐릭터로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 시키긴 합니다.ㅎ 특히나 5명의 개성을 가진 킬러들과의 접점이 참으로 흥미로 웠습니다.
몰랐는데, 일본 작가의 원작 소설 이였네요.ㅎ 그러다 보니 일본 신칸센 기차 및 동양적 클리셰 가 아주 듬뿍 묻어나옵니다.ㅎ 가뜩이나 일본의 동양적 요소를 사랑하는 서양인들이 다보니 오죽 했을까 싶을 정도로 사무라이 클리셰가 범벅 입니다. ㅎ
개인적으로는 브래드 피트 이기에 그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도 즐겁게 본 영화 입니다. 또한, 원작 소설의 힘과 감독의 그간 전작 들의 영향도 듬뿍 묻어 나온 영화 입니다. 아쉬운 점 보다는 영화적 즐거움이 더 큰 영화이니, 브래드 피트의 팬 혹은 존윅/데드풀을 즐겁게 보신 분들 이라면 더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20여년 전의 브래드 피트 였다면 다르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영화적 쾌감을 선사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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