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비" (2023) - 잔뜩 힘이 들어가니 무슨 말을 하고픈지 모르겠더라.

" 대외비 "

대외비 | 넷플릭스 (netflix.com)

대외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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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2023)

 

출연 : 조진웅 / 이성민 / 김무열

연출 : 이원태

정보 : 116 분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6.3 / 10.0 (`24. 8/20 기준)

네이버 평점 : 6.15 / 10.00 (`24. 8/20 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4. 8/20 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한국영화 "대외비" 입니다.

 

조진웅 단독 영화로 90년대 정치판을 그린 영화 입니다.

 

• 줄거리

: 조폭 자금을 끌어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 그를 내친 후 어떻게든 당선을 막으려는 실세. 한 치 앞을 모르는 정치판에서 더없이 잔혹한 게임이 시작된다.

 

 

 

• 주요 Point!

 이 영화의 시작은 빠르게 들어갑니다. 그 빠른 속도감에 관심을 가지게 되지만, 이야기 자체의 힘이 부족하다 보니 빠른 전개가 있음에도 왜 저러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됩니다.

 

 

조진웅 단독 영화가 꽤나 많이 제작 되었던 때에 만들어진 것 과 같은 영화. 이 영화는 한국영화의 문제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번 동일한 캐릭터들. 그리고 부도덕한 정치. 반복되는 듯한 비슷한 이야기, 

 

 

그나마 김무열의 연기가 꽤나 인상적이였습니다. 부산 사투리가 어색해 보일거 같았지만, 꽤나 자유롭게 구사하는 걸 보면 많은 노력을 하였구나 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상민의 연기도 참 좋았습니다. 즉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깔게 없었습니다만, 문제는 그 이야기. 그리고 캐릭터들이 왜 저런 행동 까지 하나 였습니다. 뭘 위해서 저렇게 본인들이 최고의 악인 마냥 행동하는지 그 이유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때문에 영화 내내 유지하는 그 비장함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포칼립스 같은 설정도 아니면서 서로서로 죽일듯이 대립을 하는데 그 이유가 뭐였을까요?! 권력의 맛을 왜 그렇게 느끼려 했을까요? 왜 그들은 그런 행동을 하는데도 전혀 긴장감을 느낄 수 없을까요? 보는내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잔뜩 힘이 들어간 그 이유를 보는내내 모르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