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2024) - 게임은 재밌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글쎄....(좋았던 배역 vs 나빴던 배역)

" 오징어 게임 시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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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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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2024)

 

출연 : 이정재 / 이병헌 / 이서환 외

연출 : 황동혁

정보 : 시즌2 7개 에피소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IMDB 평점 : 8.0 / 10.0 (`25. 1/12 시청기준)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5. 1/12 시청기준)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먹여살린! 한국의 드라마!

몇년전 국뽕 화제의 중심이 된 "오징어 게임" 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 주요 Point!

시즌2에 대한 우려와 궁금증은 첫 화의 강렬함으로 해소가 되었다고 봅니다. 딱지남 공유 와 사채업자 그리고 시즌 1 브로커 까지 시즌1에 대한 캐릭터들이 시즌2 시작하자마자 나오게 만든 연출의 영리함이 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즌2 2화부터는 좀 지루함이 들까 했지만, 역시나 오징어 게임은 게임이 시작되니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게임 외에는 좀 지루하고 재미가 덜하지 않았나 싶었고 게임 참여에 대한 방식이 바뀐 것도 사실 갸우뚱 했습니다. 극적으로 만드는 게임 참여에 대한 방식은 처절함이 강점인 오징어 게임에서 참여자를 피해자로 변모 시키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오징어 게임이 갖고 있는 에고가 없어지는 느낌이였네요.

 

 

그리고 게임 참여자들! 대한민국의 유명한 배우는 다 넣을 것 같은 배우 출연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평면적인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은 그 역할도 캐릭터도 연기도 별로 였습니다. 

 

 

그 최악의 절정은 배우 탑 입니다. 도데체가 왜 캐스팅을 했을까 싶기도 한 최악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붕뜬 연기도 붕뜬 캐릭터 모두 별로 였습니다. 근데 더 가관은 감독의 인터뷰 입니다. 탑의 연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데, 역시나 영화판은 이런 인맥 싸움이 더 치열하구나를 알 수 있는 발언 이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13371?sid=103

'오징어게임2' 탑 굴욕…공중파 방송서 모자이크 당했다, 왜

 

 

그럼에도 마음에 드는 캐릭터들도 있었지요. 성기훈 친구로 나온 정배는 캐릭터 보다는 연기자 이서환의 진솔한 연기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했지만, 시즌2 에피소드 내내 메인 주인공 마냥 많은 출연분과 생활속 연기는 다른 캐릭터들이 너무 별로여서 그런지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배우 박성훈이 연기한 조현주! 가장 좋은 캐릭터 였습니다. 모티브는 뉴스에서 접해본 이야기에서 가져왔다 했는데 배우의 연기와 상항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배우 박규영의 강노을 캐릭터도 좋았습니다. 이전의 새벽이 캐릭터와 무슨 연관성이 있을 거 같으면서도 새롭게 캐릭터가 만들어진 모습에서 참 좋았습니다. 배우와 캐릭터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 생각처럼 시즌2는 그 마지막 때문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오징어 게임은 오징어 게임이다 싶을 정도로 죽음의 게임에서는 집중 할 수 밖에 없었고, 이 모든 상황은 성기훈 역의 이정재 배우의 처절한 모습 때문에 더 빠져들게 되었네요. 사실 이정재 배우 연기력은 이야기를 일부러 안한게 이 오징어 게임 드라마는 사실 이정재 배우의 연기력 때문에 이 드라마가 빛이 났다고 보기 때문 입니다. 아쉬움은 남지만 이정재 배우의 성기훈은 시즌3에서 더 나은 활약을 해주길 바라며 시즌2 리뷰 마칩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시즌2는 아쉽지만, 시즌3가 나오면 또 보게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