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의 여왕 "
눈물의 여왕 (2024)
출연 : 김지원 / 김수현 / 박성훈
연출 : 장영우/ 김희원 각본 : 박지은
정보 : 16 개 에피소드 / 15세 이상 등급
IMDB 평점 : 8.3 / 10.0 (`24. 5/10)
최고시청률 : 24.85% (16회 마지막회)
매체 : 넷플릭스 시청가능 (`24. 5/10)
안녕하세요! 리뷰 라이언 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입니다.
- 줄거리
: 세기의 결혼인가, 세기의 전쟁인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아찔한 위기를 맞은 3년 차 부부에게 다시 사랑이 시작된다.
- 주요 Point!
이 드라마는 김지원을 위한 드라마이자, 김지원이 만들어낸 드라마라고 봅니다. 사실 첫 드라마 시작 부터 김수현의 복귀작이자 별에서 온 그대의 작가의 재 만남으로 마치 이전 작품의 재탕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했는데, 그것을 깨부순게 바로 김지원 배우 라고 봅니다.
첫 회 부터는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을 대신 하는 대체제 정도로만 보였는데, 와~ 확실히 배우의 내공이 장난이 아닙니다. 홍해인의 캐릭터는 전지현이 이전에 맡은 캐릭터와 거의 똑같음 에도 불구하고, 배우 자체의 힘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 창조 해내버립니다.
김지원을 빼고 인상적인 캐릭터는 모슬희 역을 맡은 이미숙 배우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매체를 통해 보았는데 연기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 특유의 카리스마 / 분위기는 모슬희 역과 참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글로리의 재준이!!!! 자기 복제라는 비난도 많았지만, 전 박성훈 배우의 앞이 더 창창할 거라는 것을 이 드라마를 통해서 보였습니다. 특유의 빌런 모습을 보이다가도 변칙적인 로맨스 남자의 모습까지 잘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참 좋은 배우고, 정말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것을 이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홍수철 / 천다혜 부부! 홍수철 역의 곽동연 배우는 특유의 해맑은 모습으로 정말 좋은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때문에 홍수철 이라는 캐릭터가 하는 짓에 대한 개연성 까지 생길정도로 능청스러운 연기로 정말 인상적인 모습이였습니다. 그리고 천다혜 역의 이주빈 배우! 이제는 아이돌 출신이 아닌 배우로써의 아우라가 충분히 나오는 배우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지원 만큼이나 참으로 이쁜 배우였습니다.ㅎㅎㅎ
다시 김지원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드라마 자체로 보았을때에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같이 너무나도 개연성이 없기 때문 입니다. 솔직히 김지원 배우가 아니였다면 이 드라마를 계속해서 보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이나 너무 말이 안될 정도의 개연성 그리고 지루하게 끄는 곁가지 사연들. 이해 안가는 이야기 흐름 등을 배우의 힘 하나로 극복하였습니다. 드라마로써는 추천을 못하지만, 김지원 배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추천 할 수 있는 드라마 였습니다.
■ 리뷰 라인언의 한줄 평
배우 김지원이 아니였다면, 끝까지 보기는 쉽지 않았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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